안녕하세요,08'12월에 2층 원룸으로 이사한 아가씨입니다.
11월말쯤에 출근길이 하도 무서워서, 도로쪽으로 방을 옮기기로했는데 딱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베란다도 분리형이고, 원룸치고는 방도 넓고 해서 앗싸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 걸리는게 현관 입구쪽옆에 곰팡이가 좀 펴 있는겁니다.
주인께 말하니, 현 거주자가 방관리를 못해서 그런거라면서, 지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물이고 환기를 안시키니 곰팡이가 생긴거라 하시는겁니다.
도배를 새로 해주시겠다고해서 앗싸리 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깨끗하게 도배되어있는 모습보니 너무 기쁘고, 깔끔해서
좋아라 했습니다. 그런데 현 이사한지 2개월만에 그 자리 딱 그자리에서 곰팡이가
새로 생기려는 조짐이 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는겁니다.
제가 기관지도 약하고 냄새에 민감해서 그런거 금방 눈치채거든요.
다른곳은 하나도 곰팡이가 안생기는데 딱 그곳만 곰팡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환기 잘 시키랬는데 왜이렇게 말을 안듣는거야!!'
다짜고짜 화부터...ㅠㅠ
경상도 분이라서 말한번 하기 시작하면 대책없이 소리지르면서 말하는 스타일 아시죠?
예로, 엄마가뿔났다의 소라 친할아버지 같은스타일
암튼 앞뒤얘기없이 소리지르면서 환기탓을 하는겁니다.
출근할때 그추운날 20분가량 창문 활짝열어두고, 퇴근하자마자 1시간 조금 안되게 청소및 씻는동안 창문 활짝 열어둡니다.
근데 그렇게 해서는 곰팡이가 생길수밖에 없다는겁니다.
하루종이 주먹크기만큼 창문을 열어놓고 다니랍니다............ㅠㅠ
이 엄동설안에 돈이 줄줄 새게끔 그렇게 하고다니라는말이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저씨, 그자리 곰팡이 있었던거 아셨었잖아요, 제가 싸우자고 말씀드린게 아니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건데 왜 이렇게 소리를 지르세요? 그게 제탓이에요?'
그랬더니 젊은여자가 말대꾸한다고 왕지랄 지랄지랄...ㅠㅠ
여러분 도와주세요....ㅠㅠ리플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