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이 저 연세에 가스라이팅 단어가 주작이래서..
시어머니 연세 64세 이십니다
집에서 매일 티비로 유튜브보시고 요즘단어 유명한것들은 좀 아시는분이예요
결혼 15년차...애없고..합의딩크부부입니다
저희 엄마가 멀리사시기도하고 몸이 좋지않아
연락만하고 지냈지 사연많은 집안이라 짧게 쓸게요
남편은 엄마 건강상의 이유로 한번도 못봤음..
6월쯤 다같이 모여 밥먹은게 처음
이제 거의 다 완치하셔서 추석에 뵈러 가겠다고
남편이 우리엄마한테 말해놓고 약속하고 막 그럼..
우린 결혼식을 늦게했는데 친정엄마가 금전적으로 도움을 꽤 해주심..
시댁 도움1도없음...
우린 아무의 도움없이 부부로 잘 살아옴
추석전날..
여기서부터 통화 대화
남편- 이번에 장모님뵈러 다녀올라고...
OO는 (내이름) 15년동안 매번 우리집챙기고 왔자나
시모-아니 거길왜가? 니네 얼마전에 다녀왔잖아 근데 거길 왜 또가는거야?
남편-왜냐니.. 먼저가면 안되는 그런게있어? 이번에 도움도많이 주셨고 나도 챙겨야지~
시모-아니 거길 왔다갔다하면 돈이 얼만데 돈쓰고싶어서 환장해서 가냐? 왜가냐고 거길!!
걔가 가자그러디? 걔가그랬지?
남편-아니 엄마는 생각이 왜그래? 그리고 말을 왜그렇게해? OO는 매번 우리집챙기고 오고했으니 이번엔 장모님네 다녀온다는거지 ~
시모-걔가 아주 너를 조종해서 널 가스라이팅하네
어쩌고 하다 전화끊고 전화소리가 다 들렸어서
너무화나서 제폰으로 다시 전화해서 아니 저번부터 저도 계속 참고있는데요..
왜 자꾸 가스라이팅이니 제가남편 조종한다느니 그런말씀하시냐! 하니까
니년이 내아들 가스라이팅하고있다 너같은년이랑 살아서 내아들이 이상해졌다...너같은년만나서 우리아들이 멀어졌다..우리아들이 그럴리가없는데 너가 다 조종하고있다 내가 너 두고보자 이 싸가지없는년아.. 이 애도 못낳는년이 집안망치려든다 너같은년때문에 우리아들 인생 망했다.. 가만안둔다 연끊자 보이면 가만안둔다..등등...
더 심한말 많지만.....ㅎㅎ
저 시부모 예의없고 막말하는거 다 참아왔는데
이번엔 안참져서 저도 안지고 말대꾸했어요
연끊어진게 마음은 불편하지만 이제 제 자신을 좀 더 사랑하려구요
남편도 욕먹고 끊었는데 자기는 끊었다는데 천륜이 어떻게 끊어지겠어요..
근데 진짜 되돌릴수없는 막말들듣고 자기가 연끊자는데 그렇게 해드릴다고했어요
모르겠네요 진절머리나서 잘된건데
남편이 마음불편해져서 걱정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