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 남자친구29
600일째 만나고 있는대요
저는 휴무마다 항상 남자친구와 보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혼자 살아서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남자친구가 데리러 와주거나해서 갑니다 차로는 1시간 거리 대중교통은 거의 2시간 정도 걸리구요 거의 1년반은 아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서운해져서요.. 남자친구가 저를 못데리러 오는날은 제가 미리 파악을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갑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저를 데리러 충분히 올 수 있는날은 제가 먼저 물어봅니다 내일 데리러 와줄수있어? 이번 휴무때 데리러 와줄수있어?데리러와줄거야? 물어보면 알겠다고 하고 저도 항상 고맙다고 표현을 합니다 그리고 휴무가 끝나고 남자친구 집에서 아침에 출근을 할 때도 전날밤에 제가 먼저 또 물어봅니다 아침에 데려다줄수있어? 그러면 또 알겠다고 하고요 안되면 저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잘갑니다 근데 항상 보면 먼저 얘기를 안해요...데리러와줄구있냐 데려다줄수있냐 했을 때 오늘은 안될 거 같다 하면 한번도 짜증이라던지 화를낸다던지 기분나쁜 티를 낸다던지 그러지 않았거든요 당연한게 아니니깐요..특히 휴무 끝나고 아침에 남자친구가 저를 데려다주냐 아니냐에 따라서 일어나는 시간이 달라져요 한번은 잠자기 직전까지 얘기를 안해서 저도 끝까지 얘기를 안했는데 남지친구는 그날 휴무였고 약속도 없었거든요 근데 그냥 저를 보내더라구요..대려다줄까?이런말 한마디를 안해주더라구요...그리고 이번에 확 느꼈던게 회사에서 명절이라고 선물세트 두개를 받았는데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이번휴무때 가지고 올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가지고 가야지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별 다른 말은 없었어요 무거우니까 내가 데리러갈게 이렇게 말해주길 원했는데 안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는 먼저 말하지 말자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휴무인데 어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내일 얼른와 이러더라구요..당연히 남자친구 약속 없구요...이제 당일이 됐습니다 너무 서운해서 알람 다 끄고 잤어요 눈 떠보니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엄청 와있는거에요 그래서 잠들어버렸다 그랬더니 오늘 그럼 안오는거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못 갈 거 같은데 라고 말을 했죠 그러더니 어쩔수없지 그러더라구요...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막차 시간이 빨라서 바로 준비를 해도 버스를 못타는 상황이에요 도대체 뭘까요 왜그러는걸까요...왜 먼저 데려다줄게 데리러갈게 이런말을 안해주는걸가요 제가 먼저 물어봐서 알겠다고 할때보다 먼저 저렇게 말해주면 더 고맙고 감동일텐데요..아 그리고 저는 완전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곳에서 살고있습니다 남자친구도 감옥이라 불러요
이런 제 생각들을 남자친구한테 좀 서운하다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