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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온갖 잡소리 내는 사람 ㅠㅠ

조용히좀해 |2023.10.12 11:37
조회 3,621 |추천 10
여기에 글이라도 써야 답답한게 좀 풀릴거 같아서 글 써봅니다 ㅠㅠ

사무실에 10명 정도 근무하고 있고 보통 주 연령대는 30대인데40대 후? 50대 초? 직원 한 분이 온갖 잡소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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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름 소리(젤 싫음)끄어어억 하는건 아니지만 꺽, 끄억 정도?하루에 4~5번 정도는 하는거 같네요
2. 딸꾹질이라고 해야할지 읍! 억! 하는 소리를 냅니다이건 트름보다 조금 더 잦게 나는거같아요
첨에는 나이도 있고 하니 소화가 잘 안되나보다 그랬는데저희 부모님만 보더라도 이 정도는 아니거든요??지금 생각해보면 속 편하게 하려고 일부러 트름을 만들어서 내나 싶을 정도입니다(트름, 딸꾹질 나온다고 그냥 다 내뱉진 않잖아요 사람들 많은 공간에서는 최대한 소리 안들리게 하려고 하지 않나요 보통?)
3. 손으로 딱딱 소리를 냅니다옛날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웨이터 부를 때 손가락 튕겨서 딱딱 하잖아요그런 소리를 하루에 수번 냅니다이것도 첨에는 무슨 아이디어가 떠올랐나 싶었는데 그냥 수시로 한번에 여러 번 냅니다
4. 휘파람을 붑니다수시로 붑니다
5. 컵을 두드립니다개인용 도자기 머그컵을 손가락(검지 중지 약지)으로 다라락 다라락 두드립니다수시로 두드립니다
6. 허밍? 으으음~~ 혼자 리듬 탑니다
7. 가끔은 노래도 부릅니다사무실에서 가~~아끔 노래를 틀어놓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한달에 한번정도?근데 이거랑 별개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팝이 있다면서 개인 스피커로한곡 반복 재생해서 쿵짝쿵짝 하는 팝을 틀어놓고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ㅜㅜ
8. 혼잣말을 합니다.글 읽는 소리, 혼자 묻고 답하고 중얼중얼.. 염불 외우는 줄 알았어요
9. 껌 씹는 소리껌을 수시로 씹는데 딱딱 소리는 아니지만 껌 오물거리는 소리가 제 자리까지 들립니다
10. 마사지기 소리어디가 안좋다면서 전동 마사지기를 가지고 와서는 수시로 마사지를 합니다지잉 징징징 지잉 지잉 징징징징~~ 진동소리도 폰 진동소리보다 더 커요...처음에는 누구 전화온 줄 알았어요 그러다가 선풍기 틀어놓은 소리인가 했는데옆에 사람들이 '누구 전화온거 아니냐'고 여러먼 물을정도그래도 개의치 않고 수시로 합니다
11. 슬리퍼 끄는 소리굽 있는건 아니지만 뒷꿈치 부분이 딱딱한 신발이라 사뿐히 걸어도 딱딱 소리가 나는데끌면서 딱딱 그러고 화장실까지 갑니다
12. 사적인 통화아버지 안부 전화부터 아들 밥챙기는 전화, 조카들이랑 통화 등그 외 가족들 한테 하는 별에 별 전화 (통화가 길어지면 나가서 하긴 합니다)
13. 가끔은 자리에 앉아서 웁니다눈물닦는소리 코 훌쩍이는 소리나이가 있어서인지 감수성이 풍부해서인지 뭐 이정도는 이해합니다


처음에 한 두가지 소리를 냈을때는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했는데여러가지 온갖 잡소리를 한사람이 다 낸다는게........그냥 조용히 못 있는 사람 같아요방구는 왜 안끼나 몰라요 방구마려운건 어떻게 참는건지방구끼는건 부끄러운걸 알면서 트름소리 온갖 소리는 안부끄러운지ㅜㅜ
내가 예민한가보다 싶다가도 한번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이제는 인상이 써지네요특히 트름 소리 손가락 딱딱 하는 소리 ㅠㅠ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 이지만 진짜 입 밖으로 '왜 저래' 라는 말이 나오기 직전이에요가끔은 소리 듣기싫어서 이어폰도 끼는데 그래도 업무 중 이니까 누가 부를지도 모르니 노이즈 캔슬링을 할 수도 없고.. 듣기싫은 소리가 이어폰을 뚫고 들어와요 ㅜㅜ휴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트름하고 딱딱 소리내고 컵 두드리네요 허밍도 오전에만 세번째 휴.............

어후 진짜!!너무 더러워 너무 듣기 싫어요!!!!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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