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ㅋㅋ
그냥 중딩 때 길거리 캐스팅 됬던 썰 풀어볼라공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ㅎㅎ
지금은 고딩이고
나 중1때 한 때 학교 앞에 길거리 캐스팅하러 캐스터들이 막 대기하고 있다가 학생한테 다가가서 명함주고ㅋㅋ 이런 시기가 있었어
하교 시간에 나랑 친구들이랑 교문 나오고 횡단보도 건너고 있었나 그랬는데 어떤 분이 나를 멈춰 세우더라고.
명함 주시면서 나한테 설명을 하시고 전번이랑 이름이랑 키 몇인지 등등 적어가셨어 ㅋㅋㅋ 그때 혹시 몰라서 엄마 전번 주고 왔어
암튼 난 명함 받은게 너무 신기해서 학원 가자마자 쌤한테 보여주고 축하받고 그랬닼ㅋㅋㅋ 근데 찾아보니 되게 사람 많이 캐스팅 하는 연기 학원 같은거였어 ㅋㅋ
근데 그냥 재밌는 경험으로 생각할려했는데
얼마 후에 글쎄 또 캐스팅을 당한거야
이번에는 ㅇㅇ 엔터테인먼트야. 그 분도 명함 주시면서 설명하시고 전번 묻고 가셨어ㅋㅋ 나 그때 기분 up 되고 그랬다 ㅎㅎ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캐스팅을 당하니까 '오 나 약간 가능성 있나?' 이러고 들떠 있었어 ㅋㅋㅋ
얼마 지나고 엄마한테 그 ㅇㅇ 엔터에서 전화가 왔어. 엔터 소개하시면서 관심있으면 1차 카메라 테스트 하러 오라고 그러더라 ㅋㅋ 사실 엔터쪽 생각 1도 없었는데 그냥 카메라 테스트 받으러 갔었어 ㅋㅋ
엔터 도착했을 때 연습실이 있었는데 연습생들 몇몇이 보이더라 깔깔 거리고 있었는데 아이돌 연습생은 아니었던것 같아. 작은 엔터라. 넘 신기했어 ㅋㅋ
카메라 테스트에서 뭐했냐면 내 인터뷰를 녹화하는거였는데 자기 소개하고 그 카메라 맨이 몇몇 질문하고 그런식으로 가볍게 했었어.
그러고 나서 대표랑 나랑 엄마랑 모여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어. 근대 그 때 나 거북목이 약간 있다고 알려주시더라ㅋㅋㅋㅋㅋㅋ
암튼 얼마 후에 1차 통과했다고 2차 보러 올거냐 전화왔는데 난 그냥 학업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그쪽이랑은 빠이빠이 했어.
내 기억으로는 친구들한테 카메라 테스트 하러 갔다왔던거까지는 말 안했던 것 같아 ㅋㅋ 그냥 경험 해볼려고 갔다와본 느낌이라서
암튼 그랬어 ㅋㅋ 사실 5살 정도 일때 아동복 모델로 캐스팅 되서 오피스 가서 옷 몇개 걸쳐보고 사진 찍어보고 그랬는데 내가 너무 부끄러워해서 겁나 울면서 하기 싫다고 했었거든 ㅋㅋ 근데 그거 이후로 이렇게 정식으로 캐스팅 되는건 처음이라 유니크한 경험이었어 ㅋㅋ. 근데 슬프게도 살 붙으니까 중2 때부터는 길캐 못 받아봄 ㅋㅋ ㅠㅠ 역시 살을 빼야돼.
그냥 그렇다고 ㅎㅎ 안뇽~
(악플 노노 상처 쉽게 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