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딸 흉보는 엄마
쓰니
|2023.10.18 21:12
조회 17,890 |추천 67
어릴 때부터 늘 그래왔어요
엄마랑 다투거나 이런저런 갈등이 있을 때
아님 그냥 엄마 눈에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들 때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행동은 한 적 없어요. 예를 들면 야식 먹거나 늦잠자거나 제 방을 어지르거나 그런 정도)
이모나 엄마 친구들한테 계속 제 흉을 보셔요....
저 없는 자리에서 말해도 어차피 이모나 사촌들 만나면 "너 요새 ~~~ 한다며?" 하는 식으로 엄마가 낸 제 소문이 제 면전으로 돌아오고
또 집에서 전화로 긴 시간 얘기하면 어차피 같은 집에서 다 들리니까 저는 제 방에서 모르는척 하면서도 기분 나빠요
어릴 때는 이모한테 내 얘기 좀 하지 말라고 몇 번 얘기했지만 어차피 엄마한테는 씨알도 안 먹혀요
그리고 엄마랑 싸울 때 엄마 단골 멘트가 "너 이런 건 내가 어디 가서 말도 못한다"인데
아니 애초에 딸의 시시콜콜한 것까지 꼭 어디 가서 말해야 되나요??
저는 나가 살다가 요새 몇 달째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또 문 너머로 내 얘기 하는 통화 소리 들으니까
그냥 기분 나쁘고 답답해서 어디 털어놓고 싶은데
그렇다고 내가 엄마랑 똑같이 내 주변에 엄마 얘기 하려니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처음으로 네이트 가입까지 해서 여기에 하소연이나 해봐요....
물론 다시 나가 살면 서로 눈앞에서 보고 듣는 건 적어지겠죠
근데 예전에 독립해서 살았을 때도 엄마는 어떻게든 계속 저한테서 불만족하는 부분을 찾아냈고 그걸 계속 소문냈거든요... 이거 자체가 짜증나요ㅠㅠ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요새는 포기했지만 어릴 때 '이모는 엄마 자매지만 내 이모이기도 하니까 내 얘기 그런식으로 하지 말아달라'고 했을 때
그냥 '내 맘이다. 내 자매랑 내맘대로 얘기도 못하냐'는 식으로 넘겨버리고 전혀 저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데
전 아직 결혼 안 했지만 만약 제 애가 말하고 들을 나이가 되면 한 명의 인격으로 존중해서 이렇게까지는 안 할 것 같거든요ㅠㅠ
그리고 다른 집 어머님들도 이러신지, 다 이러고 사는 건지도 궁금해요
- 베플ㅇㅇ|2023.10.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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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알머리가 없는 골빈 ㄴ인거죠. 지 얼굴에 똥칠하는건데. 근데 그 이유 자체는 심리전이에요. 그 이모년들도 그걸 알고 동조해주는겁니다. 단체로 당신이 잘못됐다 압박해서 세뇌한다음 시키는대로 하도록 지배하려는 짓거리거든요. 떼거지로 가스라이팅하고 있는거죠. 그런 짓 하는 거 엄마 아니에요. 당신을 지배하고 조종하려는 늙은 암컷이지.
- 베플ㅋㅋ|2023.10.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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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얘기 하는 줄 알았네ㅋㅋㅋ자기 자식 자랑은 커녕 여기저기 자기 자식 부족한 것 마냥 얘기하고 다니는 거 진짜ㅋㅋㅋ실제로는 부족한 거 없고 평범하게 사는데 항상 남의 자식은 뭘 해줬네 누구네는 뭘 했네 어딜 갔네 아 그럴거면 그 집 식구로 살던가 왜 꼭 그걸 자식들 기분 상하게 만드는 말투로 얘기하는 건지
- 베플ㄱ|2023.10.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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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도 딱 저러는데 내가 우리엄마를 3n년동안 관찰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림. 1.아줌마들끼리 떠들때 다들 자식얘기를 하니까 본인도 자식얘기를 하고싶기는한데 자식이 나밖에 없어서 나의 온갖 에피소드를 억지로 소환해서 떠들기 시작함. 근데 아줌마들끼리 시시한 썰은 해봤자 응 애들 다 그래~하고 관심을 1도 안주기때문에 굉장히 MSG를 쳐서 떠드는데 우연히 듣는 내입장에서는 ???그거 그런상황 아닌데 왜 저렇게 왜곡함???왜 나를 아주 상모지리로 맨들지???하는것이 대부분. 2. 엄마 자체가 어릴때 부모에게 자식 험담하는 모습을 많이 보면서 자랐을 가능성 매우높음. 즉 내엄마 어렸을때 외할머니가 주변사람들이랑 딱 자식 험담을 면전에서 하면서 키웠을 가능성 매우높다는 뜻임. 우리 엄마는 실제로 외할머니에게 쌍욕먹으면서 컸고 덕분인지 지금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지만 대놓고 남에게 자식 험담하거나 쌍욕박는 경우가 많음. 3. 저런 행동은 교정이 가능한가?: 아니요. 살아보니 저건 답이 없습니다. 묘하게 아줌마끼리 떠드는걸 들어보면 서로 푸념배틀 고민배틀 누가누가 더 고생하나? 이딴걸 갖고 갑자기 배틀을 하기 시작하는데(이 심리는 나도 뭔지 모르겠음. 근데 내 엄마가 유난히 자존감 낮은사람이라서 그럴수도 있음) 상대에게 지지 않기위해 더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만들고싶어하는데 제일 만만한 자식을 웃음거리 걱정거리로 만들고 싶어함. 그냥 자식의 완전 독립이 답임
- 베플ㅇㅇ|2023.10.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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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모든 사촌들과 이모들이 내 비밀을 다 알고있음
- 베플ㅇㅇ|2023.10.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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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대답해 주세요! 엄마 고향이 어느 지방인가요? 엄마 학력이 뭔가요? 그게 나르시스트라는 건데....유투브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런 인간들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