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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 중 누가 잘못 한 것 같나요?

ㅇㅇ |2023.10.22 13:51
조회 16,888 |추천 3

부부에요. 누가 남편이고 아내인지는 안 밝히고 A B로 칭할게요.

A와 B가 식당에 감. 웨이팅이 있는 식당이라 식당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A가 아기 의자?에 앉아 있는 아기(3살 정도, 벨트 안 차고 있었음)가 앞으로 계속 숙이고 몸을 흔드는 것을 보더니 부모한테 애가 앞으로 자꾸 숙여서.. 위험할것 같다고 함 그 부모들은 아 제가 알아서 할게요ㅎㅎ 안 해본게 아니라서ㅎㅎ 제가 계속 잡고 있습니다 라고 답하고 식사 함. A는 아 네 하고 웃고 뒤 돌았음. B는 왜 오지랖을 부리냐고 부모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라며 A를 탓 함. 창피하게 그러지 말라고. 그러다가 싸움. A는 걱정되서 그런건데 이정도도 안되냐고 억울해 하고 B는 남의 육아에 참견하는거 아니고 부모가 다 해봤을거라며 A를 이해하지 못 함. B는 사건이 있기 조금 전부터 부모가 아기가 위험한 행동을 하면 제지하는것을 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은건데 누가 잘못한건가요?

추천수3
반대수19
베플zzz|2023.10.22 17:49
B요...그렇게 탓하고 무안줄 필요 있음?? 어린 아이 안전은 눈깜짝할 새에 생기기 때문에 A정도로 걱정해주는 건 괜찮다고 보는데....
베플ㅇㅇ|2023.10.22 18:59
b요..내가 봤는데 제지하시더라ㅎㅎ 신경쓰지말고 우리꺼 먹자 이럼 끝날일아님?
베플ㅇㅇ|2023.10.22 22:24
b는 사람들 앞에서 애인 타박하다 싸우는 건 안 창피한가
베플ㅇㅇ|2023.10.22 13:59
걱정돼서 오지랖 부리는 게 왜 나쁘죠? 그 오지랖이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어요.
베플ㅇㅇ|2023.10.23 08:51
이런 경우 A는 오지랖이 습관이고 B는 거기에 이미 지쳐있을 확률이 높아서 이 사건만 따로 떼어놓고 보기가 힘들 거임. 우리집은 엄마가 A인데 솔직히 피곤함 ㅠㅠ A타입의 제일 큰 문제는 성급함╋나만이 뭔가를 제대로 볼 수 있고 남들은 미흡해서 모른다는 엄청난 확신/근자감임. 그래서 뭔가를 인식하면 확인절차도 없이 바로 말부터 튀어나감. B만 봐도 일단 부모가 모르나? 의 생각 과정을 거치고 지켜봐서 아 ㅇㅋ 아이가 심하게 흔들면 부모가 잡네 확인을 한 거고, A는 생각이 머리를 거치는 것과 동시에 부모는 모르고 있다 고 단정 짓고 생면부지 타인 잡고 말부터 발사하는 거임. 이거 옆에서 몇 번 겪으면 미침. 일종의 가르침 중독이나 마찬가지라 다른 거의 모든 면에서도 남의 말 안 들을 확률도 높음 자신만이 뭔가를 더 알고 더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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