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졸업하고 갓 바로 취업한 사립학교 교직원입니다.고민이 있어 취업하신 분들께 조언 얻고자 말씀 드립니다.저는 사실 이 학교의 가치관 같은게 나중에 이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전공 학문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왔구요.사실상 제가 스펙이 좋진 않아요 학점대도 꽤 낮은데 운 좋게도 면접으로 잘 들어온 것 같습니다.저는 대학생 온라인 학습설계 상담 담당하고 있구요.회사원 분들이 제 얘기듣고 잘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는데저는 3월 초쯤 입사했고, 하는 일은 온라인 학점은행제 전화상담하고,보통 나이드신 분들 학습 플랜 짜는겁니다. 그렇게 처음 입사할 땐 선생님 두분이 계셨고요 갑자기 5월쯤엔 한명 선생님은 퇴직한다고 기존에 있던 친한 선생님이 축하파티 하자해서다 보내드렸는데 한 일주일 뒤? 갑자기 오시더니 옆 부서로 배치받으셨구요.나머지 한분 선생님은 이 학교엔 오래 계셨지만 이 부서엔 오신지 한 6개월 된 것 같아요근데 8월 초쯤 이분도 다른 부서로 발령나게 됩니다.결론 한살 연상인 남자분과 저 포함 신입 두명이 남은건데요 제가 화나는건 한명당 500명 넘는 학습자를 배치 받았는데실습도 있어서 바쁜 9월에 매출 작년과 똑같이 만들겠다고(위에분들도 걱정하셔서) 다른 직원분은 9시에 퇴근하는거저는 그래도 결제하시는 분들 위해 제가 11시까지 혼자(자진) 남아서 야간 근무했구요개강 전날엔 진짜 조금도 숨 제대로 쉴 틈이 없습니다.그래서 결론은 작년 선생님 안계실 때보다 매출은 실제로 더 올렸으나,한분 선생님이 빠진 것을 둘이서 나눈 부분에 대한 하루 야간수당 외에 학교에서 보상은 전혀 없었구요.팀장님께선 개강 전날 제가 남아있는거 아시는데도 슬그머니 퇴근하시곤다음날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먹고싶은 밥 얘기해서 3명 먹는데 15만원정도 든거?그 정도고 한 한달 전엔 신입 왔는데 심하지 않지만 장애 있으신 분이 오셨더라구요.이분은 순종적이시고, 제가 어려운 부분은 저랑 같이 들어온 신입 분인데대면상담을 전에 선생님 계셨을 때 선생님이 혼자 다 하셨고마지막에 가실 때 한번? 선생님이 얘기하셔서 제가 했습니다.아마 그것도 대면상담 하기 싫어해서 그랬을거 같구요.중간에 저희부서 팀장님이 바뀌셨는데대면상담 그동안 오는 족족 한 6명? 정도 제가 다 했었고,어느순간 누가 정한 것도 아닌데 저 혼자 하는게 좀 그래서제가 앞에 같은 일 하는 직원분한테 "쌤, 그동안 6명이면 6명 다 제가 했으니까 다음에 오면 선생님이 하세요"했더니 대면상담 그냥 안 받으면 안돼요? 하는겁니다.대면상담을 안 받을 순 없는거라 그땐 그냥 무시하고 넘겼는데, 상황이 시작됐어요대면 상담이 왔다고 다른 부서 직원분이 얘기해주셔서쌤 들으셨죠? 대면상담 오면 선생님이 이제 하셔야죠?했는데듣는 둥 마는 둥. 그러다 그 처음 상담하시는 분이 오셨는데 오시자마자중간에서 울린 제가 받아도 되는 전화를 받고선 제 딴에서 질질 끌었단 생각이 드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마중가서 인사드리고, 5분 뒤에 다른 선생님 오실거다 말씀드렸고제가 상담하다가 어렵고 이번엔 진짜 그 사람이 하는게 맞으니가서 이제 하시라고 작게 말씀 드렸는데, "본인이 하던거 계속 하세요"하고그 학습자는 뒤에서 앉아계신데 무안해하시고 제가 이 악물고 작게 말씀 드렸더니아~ 하기가 싫으시구나 하시곤 그때서야 할 준비하시곤 하시는데,처음이시니 어떻게 하시는지 보고 제 자리로 가야겠다 하는 생각에조신히 옆에 앉았는데 바퀴달린 의잔데 거리차이를 확 만드는겁니다.그런 태도에 얘기 5분만 하자 했더니 컴퓨터 모니터보면서 카톡 답장하면서전 다른 쌤들 계신데 회의실에서 얘기하자 했더니 여기서 해라, 이런식이고 정작 회의할거 있어서 쌤들이 들어간 사이에 왜 그런식으로 말하세요? 얘기했더니 제가 대화하기 싫으세요?하니까 "네" "쌤 자리로 가세요" "저 싫으니까" 라는 둥 팀장님께 말씀 드렸었고, 팀장님께서도 그건 번갈아가며 하는게 맞으니 얘기하시겠다하셨는데 그 뒤에도 대면상담 오셨는데 전화와서 팀장님께 가서 말씀드렸더니팀장님이 저보고 하라고 하시다가 제가요?.. 했더니 표정보고그 쌤한테 말 했는데 싫다고 의사표현 한거같아요.그 와중 그 새로오신 학점도 잘 모르시는 분이 하시겠다고 하셔서팀장님과 그 새로운 분이 하시게 됐구요.제가 말씀드리니 전화를 제가 받은걸 왜 자기가 하는지에 대한 부분 같구요제가 카톡 드리면서 전 팀장님이 중간에서 그동안 제가했고 그 쌤이 하라고얘기 제대로 하실 줄 알았습니다. 말씀 드리니 이제 그 업무는더이상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다른 새로운 쌤한테 맡기신다 하네요월급도 200정도고 더 잘 맞는 일이 상담쪽이라 생각해서 퇴사하고 싶은데사회경험 없어서 1년 채워서 흠 안잡히고, 2월 말 퇴사인데 퇴직금은 받고싶고, 제가 참아야할까요? 아니면 이미 화나있는 상태로 매일 출근에왕복 4시간인데 그만하고 쉼 얻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