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못살아서 레고 만져본적이 없어요.
국민학교때 같은반 주유소 사장아들이 레고 인형 2개가져와서갖고 놀다가 나보고 공짜루 준다고 가지라했는데
구라 같아서 안갖는다고 했더니 진짜루 다른애 줘버렷어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친구 생일 초대 받아서
친구네 집에갔능데 피아노도 있었고 개네 엄마는
그당시 옅은 파랑색 가슴파인 원피스 같은거 입고선
우리를 맞이해주셧었죠.
기억나는건 외국과자라고 어린손바닥 크기의 밝은베이지색 둥그런 과자도 내놓으셧고 맛은 기억이 안나고요.
생일인데 먹은 음식이 그과자 하나만 기억나고
걔방에 들어갔는데 레고가 한박스나 있어서
레고 놀이에 정신팔려서 열심히 가지고 놀던 시절이.
지금 레고사면 세박스도 살수있는데
지금 사서 가지고놀면 재미있을까요?
아이가 없는 미혼인데 장난감 빌려주는 그런데서
아이핑계 대고 빌려서 놀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