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겪은 황당한 사연을 공개합니다.
수제맥주집이라 종류가 40가지가 넘더라구요
달달한 맥주는 뭐가 있냐 물으니
사장이 슥 나와서 몇개 손가락으로 짚어주고 갔어요
고민하다가 달달한 칵테일로 시켰는데
주문하니 사장이 하는 말
“왜 저희가 추천한 거 안 드세요?” 그래서 설명하니
“(그거나 그거나~라는 식의 기분나쁜 제스쳐) 네ㅎ~” 이러네요
은근~히 기분나쁜 그 뉘앙스를 글로는 표현 할 수가 없네요...
참기로했지만 친구가 저와 헤어지고따로 가서 물어봤나봐요
사장이 둘인데 혼자서 싸우러 갔겠나요 조용히 물어봤답니다.
근데 친구한테 “추천해준 맥주 안 먹으니 기분 나쁠 수 있지 않냐”
라며 오히려 젊은 친구가 어쩌구 하면서 훈계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길 전해듣고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저도 다시 가서 따졌죠
근데 태도가 시종일관 똑같습니다
“오라가라 불러서 추천까지 해줬는데 왜 다른 거 시키냐.
우리도 기분 나쁘다. 다른 손님들은 우리가 추천한 거 드셨다.”
하며 저희를 잘못된 사람 취급하네요
내 돈주고 내가 먹고싶은 거 시킨게 잘못일까요?
가게도 코딱지만하고 카운터 바로 앞자리였습니다
추천이랍시고 받은 것도 고작 손가락질 몇번이고요..
사람은 실수할 수 있지만 저렇게 안하무인한 태도로 나오니
기분이 정말 불쾌하더라고요
지난 주말에 대구 남산역 근처
수제맥주집 ㅁㅅ펍에서 겪은 일입니다.
다른분들은 저처럼 피해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