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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놈의 아침밥!

ㅇㅇ |2023.11.02 17:14
조회 42,878 |추천 16
하루 아침 안먹음 죽는 남편이랑 사는 제가 문제겠죠?

아파 죽어도 남편 아침은 차려야 하는
전업입니다.

결혼하기전에 이미 합의를 봤기에 저도 할말 없습니다만

거기에, 내가 아프면 이라는 조항은 없었어요ㅜㅜ


제가 독감에 걸렸어요.
진짜 너무너무 아픕니다.
어제 저녁부터 밥 달라는 거, 제가
나 진짜 아프다. 그냥 대충 좀 먹어라 그랬고
오늘 아침에 못 일어나고 자는데(열이 39도)
아파도 내 밥은 주고 아프랍니다.

진짜 서러워서, 무슨 말을 그리하냐고
사람 아픈 거 안 보이냐니
니가 한 결정이잖아. 밥 도. 라고 하네요.

전업은 아파도 남편 밥 차리는 게 맞나요?
그리고 문제는 남편이 이걸 시어머니께 얘길 했네요?
엄마, 나 오늘 밥도 못 먹고 출근해
라고 했나봐요.
어머니 전화와서 진짜 난리가 났습니다.

저 너무 아파요, 어머니
그랬더니
남편 밥도 못 차릴 만큼 아프면
죽어야 되는 거 아니냐네요.
추천수16
반대수298
베플ㅇㅇ|2023.11.02 18:13
저두 주작이 아니라면 이혼하심이. 아이 없으실때 빠르게 결정하시는게 좋을듯요. 사람목숨보다 아들 아침밥이 더 중요한 집구석하고 계속 같이 할 이유가 없어보여요.
베플ㅇㅇ|2023.11.02 18:07
남편분 아파도 출근해서 일하시나봐여? 교통사고 나서 팔다리 뿌려져도 절대로 입원하지 마시고 출근해서 돈 벌어오시는거면 인정해드리죠.
베플남자ㅇㅇ|2023.11.02 17:21
주작 아니면 이혼하세요.
베플ㅇㅇ|2023.11.02 17:43
아무리 결혼전 약속이고 전업이라지만 아픈와이프한테 죽은못사다 줄 망정 지엄마한테 얘기한거봐라 와 할말이없다진짜 저런찐다같은거랑 어찌 평생살까? 저도 이번에 독감걸려서 아픈데 남편은 외국출장가고 초등5학년아들 마스크 두겹쓰고 밥차려 주려고 주섬주섬 주방으로 갔더니 아이가 놀라서 엄마뭐하냐고. 나밥주려고? 하지마 아프니까 가서누워있어 내가알아서 차려 먹을께 하더라 미안하고 기특해서 눈물나더라 배달시켜줬지만!
베플yuleeve|2023.11.02 18:37
나도 독감 앓아봤지만 밥 하기는 커녕 주는 밥도 못 먹겠던데 진짜 죽을때도 밥 차려 놓고 죽어야 할 듯(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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