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세 아이 데리고 호프집 가면 안되나요?
ㅇㅇ
|2023.11.09 23:52
조회 105,521 |추천 155
새로 생긴 호프집에 메뉴가 특이한게 많고
이벤트도 많이해요 음식도 진짜 이쁘게 플레이팅하고요
아이는 만2세인데 맡길데가 없어서
저랑 남편이랑 아이랑 다같이 가요
시댁이랑 친정이 엄청 멀리 있고 명절때만 가요
밤에는 안가고 4시나 5시쯤에 가서
1시간 안으로 먹기만 하고 바로 나와요
아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도 시켜서요
술은 논알콜로 시키고요
논알콜이지만 칵테일처럼 이쁘게 해서
한잔에 6천원~7천원하더라고요
근데 남들 시선이 좋지 않아요
왜 호프집에 애를 데려오냐
술먹고 싶어서 환장했냐며..
술때문이 아니라 거기 안주가 신기한게
많고 그냥 먹기만 하려고 간건데요
남편도 호프집 가는거 좋아하고
아이도 감자튀김 좋아하니 밥집처럼
먹으며 잠깐 수다떨고 와요
애 다 크면 가라는데
지금 만2세면 몇년은 더 있어야
갈수있는 걸까요
친구랑 가면 되잖아 하시면
친구들도 애엄마라 쉽게 나올수가 없고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사람들 없을 때 오픈하자마자
후다닥 갔다가 나오는 건데
그것도 안되는 걸까요ㅠㅠ
가면 저희만 있거나 아니면 한테이블정도
더 있더라고요
정말 잘못된걸까요?
매장에서 먹으면 먹음직스럽고 이쁘게
플레이팅돼서 나오잖아요
그게 좋아서 가기도 하고요
포장하면 식고 맛이 덜하더라고요ㅠ
애는 시끄럽게 하지 않고 얌전히 앉아서
먹기만 하는데 혹시나 답답해하면 남편이나
제가 번갈아서 잠깐 나가서 보고 있어요
- 베플흠|2023.11.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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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하네 사람들.. 밤에 가는것도 아니고 사람들 아직 가지도 않는 시간대 5시전에 가는거고 부부 둘다 논알콜 먹고 1시간 정도만 딱 먹기만 하고 나오는건데 그게 그렇게 안될일인가....?? 물론 댓글들에서 얘기한것처럼 번갈아 갈수도있고 나중에 애 크면 갈수도있지. 그게 제일 깔끔하긴 하겠지. 근데 가끔 저렇게 갈수도있는거지 뭐 ㅡㅡ 남한테 피해 안준다는데. 애한테 피해갈만한거는 부모가 어련히 알아서 피할까... 물론 애가 예민해서 잘 울고 하는 아이라면 안될거같구요
- 베플남자ㅇㅇㅇ|2023.1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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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한테는 그런 사정이 있지만 남의 눈에는 저렇게 해서라도 술먹으러 오고 싶을까로 보이긴 합니다. 안주가 정 먹고 싶으면 포장해서 오는 건 어떨까요. 호프집이 위생적으로도 깨끗하지는 않으니 애 건강을 위해서라도 안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베플ㅇㅇ|2023.11.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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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 애 데리고 가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너네부부가 더 이상하다
- 베플Hailey|2023.11.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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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에서 술먹는것과 술집에서 술먹는건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술을 마시냐의 포인트가 아닙니다. 주위 환경이 중요해요. 밥집은 술먹는 테이블이 랜덤이죠. 그런데 호프집은 파는 사람도 가는 사람도 목적이 술입니다. 그리고 주로 취해서 오는 사람도 많고, 동행하는 사람들도 가족 위주는 주로 아니죠.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봐요. 만2세라고 해도 귀와 눈이 열려있는데, 굳이 호프집을 가야 할까요?
- 베플ㅇㅇ|2023.1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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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는 문제 같음. 근데 나는 애들 데리고 술집은 안감. 술을 안마시더라도 그 술집 분위기에 애들이 익숙해지는 게 싫어서. 크면 가지 말래도 주구장창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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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ㅎ|2023.11.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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