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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는 딸입니다. 3남매.
시댁에서는 맏며느리.
최근 친정엄마가 돌아가셔서 한주건너뛰고 주말마다 친정 갑니다. 청소만 해드리고 밥은 주로 사드시고, 반찬도 사시고요. 가끔 빨래 정도. 오빠가 옆동에 있어요.

어제 시어머니 생신이라 모였어요. 시누이가 과일 세박스나 사와서 시동생네랑 네 집에 나누어 먹자고. 근데 밀양 얼음골사과가 있었네요.

남편 ㅡ 와 얼음골 사과가 있네. 우리는 처가집 가면 먹던 과자나 얻어오는데. 장인도 얼음골 사과 비싸다고 ( 친정 밀양임) 안사주시던데...
여기서 먹어보네.

맞아요. 엄마 살아계실때는 그냥 평범한 처가, 그냥 이거저거 챙겨주시고. 김장 담아주시고. 지금은 냉장고 청소하고 남는거 버리기 애매한거 들고와서 먹고 치우고. 가서는 용돈 드립니다 자주, 거의 남편과. 최근 아버지는 돈이 모였다시며 1000만원을 저에게 쓰라고 주시더군요. 그것도 남편은 알아요.

근데 듣고나니 집 와서 감정 주체가 안되네요.... 내생각에 시누가 샀으니 내가 한박스씩 사서 돌려야하나.... 신혼때는 얼음골사과라고 주신듯한데.. 남편은 받은거 까먹고 저러는지...
추천수4
반대수178
베플ㅇㅇ|2023.11.13 10:38
싸가지없는 새끼. 천만원 돌려드리세요
베플|2023.11.13 09:23
장인어른도 아니고 장인이라하고 설령 사과 못 얻어먹어봤다해도 저딴식으로 무안주고 사람이 염치도 눈치고 지능도 딸리네요. 넘 속상하시겠어요 신랑이라고 있는것이 저모냥... 저 예전에 친정 수원인데 결혼할 남친 인사데려가서 친정아빠가 수원 한우 갈비 특수부위 이것저것 다 시켜서 먹였는데 제가 그쪽집 인사간날 그댁 부모앞에서 그러대요. 그런 대접 첨 받아봤고 소고기 그렇게 첨 먹어봤다. 아 근데 xx(부위 중 하나)를 안 먹어봤네.. 전 그날 중국집 코스요리 젤 싼 거 룸도 아닌데서 인당 3만원정도 하는거 먹었구여 그 집 아빠도 똑같이 염치 없는 사람이라 결국 파혼했습니다. 에라이 퉤퉤퉤
베플ㅇㅇ|2023.11.13 08:24
친정모친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아버지 보시면서 맘도 안좋을텐데 그런 말씀까지 듣고 정말 우울하시겠네요. 남편이 속이 넓은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당연 배려있는 사람 아닐테고 가볍네요. 주말마다 2주1번 장인어른 찾아 뵙는 것도 진심이 아닌 와이프가 가야하니 맘에 없이 간 거 같은데.... 남편에게 이 발언에 대한 섭섭함 솔직히 말씀하시고 앞으로 친정에 남편대동하지 마세요. 그리고 1000만원은 친정에 돌려드린다고 말해보세요. 반응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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