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96년생인데 아직도 백수임
ㅇㅇ
|2023.11.14 12:10
조회 21,052 |추천 9
중고등학교때도 공부도 못하고 찐 따 왕따 였고 설렁설렁 다녔던걸로 알아
대학도 못갔어
20대 9년동안 알바도 안하고 돈도 벌어본적 없는데다가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고졸 장기 백수에 어쩌다 몇번만 나가는 반히키코모리거든?
아니 그 나이까지 고졸? 심지어 무스펙 빈껍데기?
우울하고 피곤하다고 핑계로 20대를 다 버린 언니 한심하고 안쓰럽다 사람들이랑 부딫히지도 못한대 지능도 너무 딸리고
- 베플ㅇㅇ|2023.11.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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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모르겠고, 너같이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언니 욕하는 글 대놓고 쓰는 동생이 있다는 거부터 너희 언니 인생 진짜 불쌍하긴 하다ㅠ 혹시나 글에 나오는 언니 본인인데 기출 변형으로 쓴 거면, 늦은 것 같아도 아직 뭔가를 시작하기에 전혀 늦은 나이 아니니까 충분히 마음 다스리고 사소한 목표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씩 이루다 보면 자리 잡을 수 있을 테니까 힘내라!
- 베플ㅇㅇ|2023.11.1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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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아픈건데 왜 가족 중 아무도 그 지경이 될때까지 냅두냐
- 베플ㅇㅇ|2023.11.1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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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치니까 삶의 의미가 사라졌나봐 20대 정신건강센터도 있고 취업박람회등 기회는 있음 그걸 알려주는게 가족의역할아닐까 …ㅠ 포기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해 곽ㅌㅂ도 10대때 심하게 왕따당해서 자퇴하고 20대때는 하고 싶은거 다하자라는 심정으로 해외유학갔데 그때 형이 공장에서 번돈 다 쥐어주면서 너라도 잘되라고 했데 난이게 참 뭉클하더라 쓰니가 시도했던 안했던 그래도 30대때 달라질수 있다고 용기라도 언니한테 주면 어떨까?
- 베플ㅇㅇ|2023.11.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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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언니보다두살많고 나도딱 너언니처럼 20대를그렇게 슬프고 한심하고 불쌍하게 날렷거든 아마이건 내가살면서 지울수없는 열등감이고 상처고 꼬리표겠지 그런데 일단 지난일들은 어쩔수없잖아 지금은 정신차리고 우울증도 많이 고쳤고 일용직 알바지만 이일저일 안가리고하고있음 당근알바로 무엇이든 같이하자고해서 해봐 생각보다 사람 안만나도되고 아무 기술이 필요없는 일들이 많아 단순노무라도 일을 하고 바쁘면 쓸데없는 생각도 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몸도 부지런하고 건강해져 눈치란 것도 생기고 사회성도 생길거야 당장 일을 못할 체력이고 사회성이라면 체력부터 기르게 산책이라도 다니고 만보기로 하루에 만보씩 같이 걷자고해봐 세상에 의지할사람 한명은 반드시 있고 정신과 몸이 건강해야 뭐라도 할수있거든 언니가 너무 밉고 한심하겠지만 언니에게 힘되주고 언니를 도와줄 사람은 엄마아빠말고는 유일하게 너뿐이잖아 사람일은 모르기에 십년이 지나면 언니가 더 잘되서 널 도와줄수도 있어 힘내고 너 언니가 꼭 우울증 극복해서 세상 밖으로 나와서 사회생활 잘 하고 계시길 바랄게 너마저 외면하고 상처주면 언니는 정말 설 곳이 없을거야 잘 극복하고 힘든세상 둘이 의지하고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