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연애 끝에 결혼
이제 백일다되가는 애기가있어요
연애할때나 임신할때까진 암말없다가 갑자기
몇일전부터 밥먹고나서 밥그릇을 싹싹 긁어서 다먹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애기가 있으니 나중에 보고배운다고
밥그릇에 밥풀하나없이 다비워먹어야 예의라고
제가그렇다고 더럽게먹는것도아니고
밥은항상 먹을만큼 퍼서 다먹고 그냥 그릇벽면에
밥풀 몇개씩 묻을정도로 먹어요
살면서 밥맛있는게먹는다 밥잘먹는다 얘기나들었지
밥그릇 다비워서먹으라는말은 첨들어서
나중에 알아서 밥먹는거 가르치겠다고 하니
그때 아이가 다안긁어먹으면 제탓이라고하네요?
하라면 할수있죠 당연히 근데 집에서 그것도 남편이랑
함께하는시간중 하나가 저녁인데 그걸
신경써가면서 스트레스받아가면서까지 먹어야하냐는게
제 생각이구요
벌써 밥먹고나면 신경쓰여서 다먹으면 그냥 먼저
제가먹은 그릇들 들고 일어나요..
객관적으로 제가 진짜 고쳐야하는게 맞는거에요?
너무서러워서 눈물이막나고
짜증이나서 미칠거같은데 제가고쳐야하는게 맞는데
뭣도모르고 고집부리는거면 고치게요
여러분들 의견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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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당연히 저도 신경써서 깨끗하게 먹죠
시댁이나 지인이나 누구만날땐 당연히 싹비웁니다
먹기싫은것도 누가주면 안남기고 다먹어요
집에서만 저럴뿐
그리고 청소나 설거지 얘기많던데
설거지 제가합니다 집안일 매일하고
저 깨끗히하고살아요 남편이 청소안해도된다 그만해라
내눈엔깨끗하다 라고 할정도로요
제말은 제일편한 가족끼리 집에서밥먹는것까지
신경써가면서 먹어야하냐 라는거였는데
집에서도 문제였나보네요 고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