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두고 남편과 여행.(추가)
ㅇㅇ
|2023.11.16 13:22
조회 10,334 |추천 14
30개월 딸이 있는데.
애기두고 남편이랑 둘이 여행가도 될까요?
(2박3일)
친정에다 맡기믄될거같은데 남편이 반대해서요.
(평소친정엄마잘따르긴함)
하루정도는 맡긴정도는 꽤있는데
2박3일은 무리일까요
+) 딸이랑도 여행은 자주갑니다. 근데 애기가 남편이랑 잇음 저한데만 잇으려해서 제가 많이 힘듭니다. 가는곳도 딸이 좋아하는 곳 위주로 가기때문에 힐링보다도.. 그냥 육아하는 기분이고요.
친정엄마가 저 힘들어하니까 남편이랑 둘이 여행좀 다니라고 먼저 권유하셨고요.
혼여도 할 수 있지만... 진짜 남편과둘이 여행간게 오래되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싶은데....
남편은 친정엄마가 3일이나 손주를보는게 말이되냐면서 반대하네요.... 누가 애 놓고 부부끼리 여행가냐고
여러분 진짜 애낳으면 부부끼리의 시간도 같이 못보내나요?
- 베플ㅇㅇ|2023.1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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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고 뭐고 한 명이 반대하면 안 가는게 맞음. 가봤자 걱정돼서 제대로 즐기겠음? 자식놓고 놀고있는 아내보고 짜증이나 안 내면 다행이지.
- 베플ㅇㅇ|2023.11.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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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두고 뭐하는거는 부부간의 일이라, 부부 한 사람이 못한다 하면 안 되는거. 글 백번 올려도 소용없어요. 도의적으로 안되는 일도 아니고 그렇게 하는 사람있고 안하는 사람 있는 걸요. 정 가고 싶으면 남편을 설득하고, 아니면 포기해요.
- 베플으휴우|2023.11.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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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연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꽤 많은 댓글들은 다른 의견이라 좀 놀랐어요 저도 28개월 아기 키우는데, 아기랑 여행가면 갈 수있는 곳도 밥 먹는 곳도 다 제한적이에요. 그리고 애가 민폐라도 끼칠까봐 눈치도 엄청봐요. 당장 애기 데리고 제주도 가려고 비행기라도 타면 주변에 애기가 앉았다고 싫은 눈초리 보내는게 다반수인데, 애기 는 왜 빼고 여행가냐고 말하는게 참 모순적입니다. 저도 아기두고 12월에 남편이랑 9일간 미국가고, 1월엔 애기 두고 5일간 친정 엄마랑 여행갑니다. 부모도 쉬어야죠. 900일 넘게 아기 돌보시느라 고생하셨는데, 리프레쉬 허시고 건강한 마음으로 또 아가를 돌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친정에서 흔쾌히 서포트 해주시면 무슨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