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이젠
이젠 진짜 그냥 다 모르겠고
네가 너무 좋아
사랑해
운명이고 뭐고
그딴 거 필요 없어
그냥 니가 좋아
안 이뤄질 운명?
처음부터 이럴 운명이었다고?
그런 힘빠지는 소리
집어치우라 그래
그냥 사랑하면 되지
그냥 좋아하면 되지
운명 그딴 거 무시해버리면 돼
그냥 니가 좋아
니가 너무 미친듯이 좋아서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와
판단도 흐려지고
그냥
그냥 니가
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