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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집나가서 시댁가는 남편

|2023.11.18 08:14
조회 3,829 |추천 0
이제 돌지난 아기 키우고 있어요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카톡보냈다가 전화로 근무시간에 이딴 카톡보낸다고
화내더니 시댁가서 4일째 안들어오고 있어요
카톡은 제가 하자고한 스튜디오가 아니라 돈아낀다고
남편이 알아본곳에서 돌사진찍었는데 4달이 되도록 안오고 있어요
백일사진도 스튜디오 없어져서 앨범도 없어요
이러다 돌사진도 못받는거 아니냐 돈아끼려다 이게 뭐냐 했어요
결국 돈아낀것도 아니고 더들어갔어요
제가 찍자고 한곳은 조리원서 연계해준곳인데 무료로 50일 사진 찍어줬는데 이쁘게 잘해줬더라구요
그앨범하나 있어요
일하는데 이딴 문자나 보낸다고 전화해서 화내곤
잠수타고 시댁가버렸어요
내가 밥을굶겼냐 싸게 하려던게 뭐 나쁘냐 시작해서
소리지르더니 핑계대고 시댁간거 같아요
아이가 새벽에 계속 깨고 안자서 남편이 잠못자고 힘들었거든요
그전에도 남편 주식빚 등으로 싸우면 시댁가버리고
잠수탔어요

잠수당일에 밤까지 기다리다가 전화씹고 문자씹고
이건아니다 답답해서 애데리고 친정엄마차타고
시댁갔어요
저보더니 왜왔냐고 가라고해서
시부모님께 말씀드릴게 있다고 안나가니까
갑자기 죽겠다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친정엄마가 자기 헤꼬지하러 왔다고하고
너랑 안산다고 끝이라고 죽을거라고
누워서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시부모님 나와서 말리고..아수라장 되서
결국 애데리고 시댁 나오는데 시어머니께서 불러서 참으라고
쟤성질이 저렇다고
부모도 형제도 못말린다고
저러다 진짜 죽으면 어떡하냐고 참으라고 하시더군요
앞으로 오지말고 본인한테 전화하래요..
일단 알겠다하고 나왔어요..
지난번에도 며칠 잠수타서
전화도 안되고 답답해서 애데리고 회사찾아갔더니
애볼모잡고 협박하냐고 하더군요..

이젠 지치네요
혼자 애 케어하고 있는데
이럴거면 그냥 혼자키우는게 낫지않나 싶어요.
겨우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건지
현타오네요.
오늘 시어머니 전화왔는데 고기먹었대요
지금 애두고 시댁가서 고기가 넘어갈까요?
친정엄마 화나서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당장 보내랬는데 지금까지 안오고 있어요

제전화도 문자도 씹고있어요
벌써 몇번째인지
결혼생활 2년에 툭하면 시댁 가는 남편.
심지어 신행갔다오고 자기집 간다며 시댁가서 자고왔어요
제가 그러면 안되는 거라고 했더니 너땜에 우리엄마가 눈치본다고 화내더라구요

마마보이인건가요?
지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혼이 말처럼 쉽지않은데 정말 이제 앞이 안보여요..

---------추가
시어머니께서 집나간지 이틀째
친정엄마한테 먼저 전화하셔서
제가싸우면서 막말한거 말씀하시면서 그건 아니지 않냐
옆집 애엄마는 아들 둘낳고도 일다닌다
며느리는 전화 한번 먼저 안하냐
그래서 엄마도 친정아빠 돌아가신지 한달만에
욕하고 때리려해서 막말한거고
어린이집 대기중인데 들어가면 일다닐거다
친정아빠 아프셔서 119부를때도 같은아파트 사는데
사위 한번 부른적없고
전화한적없고
명절에 두번 몇십분봤다
어려워할까봐 전화한번 안하고 사위도 안했다
이번에 아버지 첫기일인데도 힘들까봐 전화도 안했다
딸도 시어머니 어려워서 전화안한거다
말씀하셨대요
그랬더니 욕한건 몰랐다고 하지말라고 하시겠다고
하셨대요
위내용이 먼저 시어머니께서 먼저 친정엄마께 전화하고 계속 몇번 통화한 내용이에요
결혼생활 2년동안
아버지 위독해지셔서 입원하시고 저도 조산증으로
고위험산모실에 일주일 입원하다 애 일찍낳고 아이백일 좀후에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조산방지 수액 부작용으로 온몸 피부알러지로 뒤덮인 상태로 애보고 그랬어요..
그와중에 저한테 욕하고 때리려는듯 주먹쥐더니
남들 다낳는 애낳은거 가지고 유세떠냐고 그러고
아버지 돌아가신지 한달 쯤 뒤엔 발로차려는 시늉까지 하더라구요..
저도 눈돌아서 막말했어요
이런 사람 위한답시고 자주 못뵌 아버지께도 죄송하고
서럽더라구요
결혼전엔 천만원이었던 빚은 일년만에 주식으로 칠천이 되어있고..
그 말을 다 진작 시댁에 알려야했던걸까요
시어머니께서는 친정엄마께 전화해서 제탓으로 말씀하시더니
친정엄마말듣고 또 근무시간에 빨리오라고 전화는 왜하냐 하시더래요
저 몇번 전화한적없고 퇴근시간 다되서 전화했었어요
그렇게 제 얘기를 다 어머니께 말하나봐요
더많은데 쓰다보니 현타오고 서럽네요
2년만에 이지경으로 살다니
겨우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건지
너무 서럽네요..
추천수0
반대수28
베플ㅇㅇ|2023.11.18 08:44
그냥 인연을 끊어요 완전 쓰레기를 줏으셨네 시어미하는 꼬라지 보니 남편이 뭘 믿고 저러겠나요 있으나마나한 인간과 스트레스받으며 살지말고 속편히 이혼하고 사세요 뭐 저딴집구석이 다있나 싶네요 억지결혼한것도아니고
베플ㅇㅇ|2023.11.18 13:20
전 쓰니한테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 몇번이나 집나간걸 뭐이쁘다고 찾으러가나요? 집나간 배우자 유책배우자 입니다 이번 기회에 변호사도 만나보고 지옥에서 탈출하시길 바랄께요 몸이 힘든거보다 정신적으로 힘든게 더한 지옥이에요
베플ㅇㅇ|2023.11.18 09:45
진짜 말도 안되네요 이거 못 고칩니다 이혼밖에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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