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도 손이 떨리면서 화가나서 저희가 이상한건지 정말 그날 경찰 못부른게 한이 되어 혹시 도와주실 분 계신지 해서 여기에 처음으로 글 남겨봐요. 일단 저희는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신혼부부입니다.저희는 서울에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고, 이번에 좋은 기회로 팔게되었어요. 처음에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오셔서 집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고 위치가 마음에 든다며 구매하고 싶어하셨어요. ( 집 인테리어 했음, 인테리어 한지 1년조금안됨) 그러면서 나이가 있으시니 직접 어떻게 구매하는지도 모르고 하니 가전과 가구 모두 두고 갔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요.저는 신혼가전과 신혼 가구이기때문에 모두 두고가는건 당연히 안되었는데, 그러면 이집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그 가전과 가구를 1000만원에 자신한테 팔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당장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남편과 상의한 후에 말씀드리겠다고 했고, 중개인분에게 남편과 상의한 후에 tv,세탁기(오브제 워시타워) 건조기, 4도어 냉장고, 침대, 메트리스, 소파, 시스템장 이렇게 해서 천만원에 떨겠다고 했죠. 사실 이미 가전만해도 천만원이 넘었지만 1년사용한 중고이기도 하고, 해서 침대 프레임만 백만원이 넘었고 메트리스도 100만원 넘은 금액에 구매했지만 역시 중고이기도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 이 조차도 엄마한테 욕 바가지로 먹으면서 그걸 어떻게 천만원에 넘기냐 소리 엄청 들었구요) 계약서 쓸때 천만원과 계약금을 수표로 들고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천만원 받고 영수증에 어떤 항목을 판건지 하나하나 다 기재하였고, 계약서에도 특약에 혹시 몰라서 어떤 항목을 판건지 다 작성했어요. 등 이딴 부가적인거 다 빼고 정말 판매할 항목만. 그렇게 계약서 작성할때 할아버지 한분만 오셔서 작성을 했고, 중개인이 다 설명 하나하나 저희 앞에서 드렸구요.그렇게 계약서 다 쓰고 나서 할아버지 따님분들이 갑자기 찾아오셨어요. 당일에 갑자기 연락이 오더니 아버지가 집을 너무 비싸게 계약한거 같다면서 사기친거 아니냐고 확인차 오셨데요.당일에 연락이 왔지만 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터라 그럴실 수 있겠다 싶어 열어드려 집을 보여드렸어요. 근데 집 보시고선 별말 없다가 이것도 가져가요? 이것도 가져가요? 이러면서 하나하나 짚길래 제가 머뭐 두고가는지 설명하려 하니까 중개인이 어차피 이미 계약서 썻으니까 말길어지니 굳이 말하지 말란식으로 저를 저지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미 계약서도 썻고 굳이 더 많은 설명이 필요없을 거 같아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잔금일 전에 따로 부동산에 연락해서 나중에 이거 문제될 수도 있으니까 분명하게 말씀해두시라고도 했구요. 저희가 매도 계약을 하고 잔금일까지 2달하고도 반이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중간에 저희가 광파오븐도 갖고있었는데 그건 두고가는거 아니였냐면서 막 중간에 따지는거에요. 그건 두고가는식으로 말하는거 아니엿냐고... 하 저는 분명 남편하고 상의한다고 했고, 상의 끝에 조율하는 과정에서 그런 뉘앙스가 느껴졌을 지언정 계약서 쓰기전에 중개인분한테 오븐은 그냥 빼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그게 중개인하고 둘이 나눈 얘기지만 당연히 그 할아버지한테 전달해달라는 의도로 말한거구요. 그래서 중간에 그건 두고가기로 한거 아니엿냐 어쩌냐 막 실랑이가 있었는데 전 계약서에 분명히 그건 빼기로 했고 광파오븐만 70만원이 넘는건데, 그걸 어떻게 그냥 두고가겠어요;;; 그리고 중개인이 그 부분에대해서 분명히 할아버지께 설명 드렸는데도, 딸들( 세명이었고, 최소 60대입니다) 이 중개인한테 연락해서는 뭐뭐 두고가는지 보고싶다 잔금일전에 연락이왔는데 역시나 당일에 갑자기 연락이 왔고 전 밖에 있었어서 만나진 못했어요 그날. 그리고 이부분에 대해선 중개인이 그냥 입주선물로 전자레인지를 선물하기로 했구요. 그리고 대망의 잔금일이 왔는데 딸들 세명과 사위이거나 아들인지로 보이시는 남자분 한분 그리고 할아버지 이렇게 오셨어요. 저희는 짐을 다 뺀 상태였고, 빈 집을 보여드리는데 집에 딱 들어가자마자 이게 뭐냐면서 다 들고가는거아니냐고 엄청 소리를 지르면서 진상짓을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저희는 두고가기로 한 냉장고, tv, 소파, 침대, 메트리스 시스템장, 세탁기 워시타워 건조기 다 두고 왔어요;; 근데 가전이라고 하면 전기가통하는 모든 제품아니냐면서 그땐 분명 책상이랑 화장대만 들고간다하지않았냐면서,,, 청소기니, 정수기니, 이런건 왜 다 없냐 와인냉장고는 왜 없는거냐 난리를 치면서 이걸 어떻게 천만원에 떠냐면서 그냥 다 들고 가시라고 다시 이러는거에요 ㅋㅋ... 잔금일 당일에 계약서 쓸떈 같이안오고 뭐하고 이제와서 당일에..하할아버지는 당일에 자기는 중개인한테 들은거 없단 식으로 나오시고 마치 저희는 나이많은 노인네 사기치는 젊은 부부가 되었지 뭐에요 ㅎㅎ연세가 있으셨지만 혼자서 부동산 오셔가지고 계약서 직접 도장 찍으셨고, 할말 다 잘 하시는 분이셨어요. 저희도 솔직히 가전가구 팔고 싶지않았거든요...? 저희도 새로운 집에 맞춰서 다시 구매하고 하는데 돈들고 가구 다시 구매하는데 돈 더들었어요 가전만 다시 사는데 1200만원 들었고, 가구 다시 구매하는데 500만원 들었어요. 근데 잔금일 당일에 이삿날이고 그날 가전이 들어오기로 한 상태라 환불이나 취소 처리도 안되는데 갑자기 잔금일 당일에 와서 다시 들고가라니요;;;그러면서 이게 천만원은 말이 안된다면서 자기들이 새거 사도 그거만큼은 안나오겟데요 ㅎㅎ 참고로 tv는 65인치 oled b형이었습니다. 모든 가전은 다 lg 제품이었구요. 저희는 저희가 이사갈집 잔금 시간도 있는데 일부러 그거 생각해서 3시간 텀을 잡았었거든요 이미 중도금 받으면서 근저당 말소같은건 다 해놔서 잔금만 받음 끝나니까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그날 그 난리를 치면서 2시간을 그렇게 실랑이버렸어요 들고가던지 500만원으로 깍아주던지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실제로 본적도 없는 저희가 맨처음에 중개사무소에 집 팔때 주던 집 사진에 있는 소파보고선 원래 이소파였는데 소파도 바꿔치기 했다면서 ㅋㅋㅋ(그 사진 속 소파는 참고로 6개월전에 이미 당근으로 팔았었고, 당근에 판매된 기록도 있었습니다) 말도안되는 소리 자꾸 하시고 젊은 사람이 그떈 아무소리 못하더니 말 잘하시네? 이러면서 자꾸 감정싸움으로 치닫았죠.. 정말 맘같아선 경찰 부르고 싶었는데 저희 잔금시간이 다가오고 늦어지고 있으니 600만원에 하기로 하고 결국 저희가 400만원을 깍아줬어요. 그 와중에도 자기들이 다 버려야하는거라면서 솔직히 이것들 두고가는데 천만원은 아니지 않냐고 .. ( tv 65인치 oled, 소파, 시스템장, 침대, 메트리스,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오브제 전부 2022년형)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저것들 다 중고로 2022년형을 사는데 가전만 천만원 넘는다고 보거든요..? 저희가 너무 비싸게 판건가요? 저희는 결국 저희 새로들어가는 집 잔금시간에 30분이나 늦어버렸고, 400만원 깍은 잔금을 받고 왔어요. 이 마저도 많이 분했지만 그냥 액땜 제대로 했다 치고, 똥 제대로 밟았다 치고 넘어가기로 했죠. 맘같아선 중개비용도 전부 주기 싫었는데 중개사가 처음엔 자기가 무슨 과실이 있냐는 식으로 나오시더라구요 ㅎ 자기는 집을 중개하는 사람이지 가전가구를 중개하는 사람이 아니라면서..ㅎㅎ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나요 계약서에 버젓히 어떤항목인지, 영수증에 얼마에 팔았는지 다 기재되어있는데..ㅎ그러다 아얘 안줄순 없으니 중개수수료 반만 줬어요. 근데 이사한지 일주일이 지난 오늘 갑자기 밑에층에서 물이 센다고 연락이 왔다며 저희가 일부러 배관에 물샌거 알고 말도 안하고 판거 아니냐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요 .. 1년 넘게 그집살면서 단한번도 밑에집에 물샌다는 말 들은적이 없는데 우리문젠지 그쪽에서 뭐 옮기다 그랫는지 제대로 이유를 파악하지도 않은채로 중개인한테 연락와서 이건 민법상으로도 이사한지 6개월이내면 매도인이 배상해줘야한다는 소리를 하시네요 ㅎㅎ 중개인 맞나요? 저희가 비싸게 물건을 판건가요? 저희는 지금 400만원 뜯긴것도 분한데이거 저희가 소송하거나 법적으로 문제 다루면 저희가 질 싸움일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