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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한달째 삐져계신 시어머니ㅠㅠ

라온 |2023.11.25 18:08
조회 58,963 |추천 11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시댁 방문하는 것에 이렇게 열을 내실 줄 몰랐습니다.
저는 저희 아이 때문에 시댁에 자주 방문한 케이스 입니다.
다 말씀 드리긴 어렵고 아이의 성향 문제도 있고 하여튼
좀 더 크면 자연스럽게 아이와 여행도 다니고 등등 일로 자주 안 가게 되겠죠.

시어머니가 삐져계시다 해도 다행이 아이한테는 꿈뻑 죽으셔서 아이가 눈치보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님들 조언 따라 주말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혼자 갔다왔는데
시어머니한테 그리 삐져계시면서 며느리한테 잘하는 시어머니라고 할 수 있냐고 또 한마디를 했답니다;;
남편이 한달간 삐져있는 어머니가 이해 안되고 화가 나서 잘 풀려다가 오히려 한마디 했다네요;;
당분간 시댁 안 갈것 같아요(여러분들의 바람이...ㅋㅋ)

마지막으로 다들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어색;;ㅋㅋ)




오타 있어도 이해 부탁드려요.
말 그대로 시어머니께서 한달째 삐져계십니다.

한달 전
주마다 저희는 시댁에 방문하는 편인데
그날은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시댁에 남편과 19개월 차 아이만 보냈었습니다.

둘만 온 것을 보고 시어머니가 제가 자주 아픈 것에 대해 남편한테
몸이 이리 허약해서 어쩌냐는 둥
보약 지어먹은지 세달 안 된거 같은데라는 말을 하며
말린 인삼을 싸며 이거 물에 달여 먹으라고 챙겨주더랍니다.
그러면서 남편한테 나정도면 며느리한테 잘하지 않냐?
라는 말을 했고
눈치 없는 저희 남편은
솔직히 엄마가 며느리한테 잘하는 편은 아니지
라고 했답니다...
그 뒷말은 예상 안하셔도 아시겠죠...

전 남편이 그런 말을 한지도 모르고 다음주에 갔는데
시어머니께서 대꾸도 잘 안해주시고 삐져계시길래 남편한테 물었더니 그제서야 저번주에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 라고 말을 해주더군요.

근데 거참 웃긴게 풀어주고 싶은 맘보단 속시원한 맘이 더 크더라구요.
그래서 냅뒀더니 벌써 한달째 삐져계십니다.
시아버지께서 이번에 풀으라고 본인이 시어머니한테 너무 시달린다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편이 잘 말해서 풀으라고 했더니
저러다 풀린다고 냅두랍니다.
정말 냅둬야 할까요..
저 내일 시댁 가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냅둘까요 아니면 저라도 한마디 할까요.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추천수11
반대수262
베플ㅇㅇ|2023.11.25 18:14
그러면서도 간다고요? 대단하시다~
베플ㅇㅇ|2023.11.25 18:39
근데 왜 자꾸 찾아가요?
베플ㅇㅇ|2023.11.25 18:17
전ㅇ어머니 기분풀리면 그때 찾아뵙겠다하고 남편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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