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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바람 난 것 같은데.....

ㅇㅇ |2023.11.29 11:00
조회 6,735 |추천 10

(지난편에 이어서..)










 

 



서원 부인회에 간 서래는 다른 부인들이 제 뒷담화를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됨


"옷을 기워입느라고 늦나?"





 



어떻게 가체 하나를 안 사주냐고 정열을 탓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이가 없으니 마음이 냉해지는 모양이라는 말까지.


하지만 제대로 된 가체는 기왓집 두채 값은 족히 들었고, 

청렴결백하게 살아온 정열의 집 형편으로는 엄두가 나지 않았음





 



정열이 서원 원장 후보에 올랐다는 걸 알고 기뻐하기도 잠시,

서래는 취임식에서 비단 옷에 풍성한 가체를 쓰고 

정열의 면을 세워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우연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쇠의 "머릿결"을 보게 된것임............

근육이고 나발이고 저 길고 풍성한 머리를.......................






 



덕쇠한테 차려준 밥상도 소고기 검은콩 미역


은 머리카락에 좋다는걸 먹인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을 같이 쓴 이유도 

해를 너무 많이 받아도 머리카락에 안좋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열은 정열대로 바람을 오해해서 

덕쇠의 게으름을 트집잡아 한번 내보내려고도 했고,

서래는 이유를 말 못한채 그걸 극적으로 말리기도 함ㅋㅋㅋ큐ㅠㅠㅠㅠㅠ


속상한 서래ㅠ




 



덕쇠는 덕쇠대로 애인이랑 누운 채로 오해 MAX


마님이 자기한테 관심있다고 생각해서 한탕 땡겨보려고 함

순박한 놈이 아니었던 것이에요....




 



오해한채로 근육자랑 하는 덕쇠놈





 



뒤에서 탐스러운 머릿결 감상하는 서래






 



를 보고 심란한 정열














 




환장의 삼각구도가 증폭되고 마는 사건이 있었으니





 



좋은 머릿기름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방 행수를 만나 머릿기름을 구한 서래





 






...가 기방행수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기방에 물어보러 간 정열




 



....의 이야기를 듣고 정열이 왜 기방에 갔는지 심란해진 서래와





 



서래가 기방행수한테 왜 머릿기름을 얻어갔는지 심란해진 정열





 




'지나친 치장은 사치일 뿐이라더니, 그 사치품을 턱하니 사? 

그놈한테 어지간히 고와보이고 싶었나보지?'


'기방은 향락의 근간이자, 나라의 병폐라시던 분이 거길 가셨다구요? 

어지간히 여인의 몸이 급하셨나봅니다?'


 


서로 당장 따져물을 기세로 각자의 처소로 향하다가






 

 



정말 그랬다간 너무 큰 상처일것 같아서 

(서로 아직도 엄청 좋아해서ㅠㅋㅋㅋㅋ)



둘 다 얘기 못하고 돌아감....




 



심지어 서래는 오해가 더해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

애를 못낳았다고ㅠ 쫓아내려고 한다는 오해까지 하게 되고





 

 

 

 


둘이 서로 엄청 딴소리 하고 있는것도 모른채로

어떻게ㅠ 나한테 그럴수가 잇서ㅠㅠㅠㅠㅠ 하면서 

오밤중의 울먹울먹 대환장 부부싸움도 함


 





 




그 후 안채에 들렀던 정열은 문틈으로 새어나오는 서래의

"연정이라는 것이 참 억척스럽구나..."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니 얘기야 바보야........)




서래를 자유롭게 야반도주할 수 있도록 

놓아주려는 결심까지 하게되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선시대 결혼 11년차 찐사랑부부의 오해삽질로코

KBS 드라마스페셜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1화짜리 단막극이니 후다닥 볼 수 있음ㅋ!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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