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 못받고 자란 자식도 부모 챙겨야해?

ㅇㅇ |2023.12.01 12:13
조회 22,500 |추천 101

아들을 원했던 집안에서 딸인 내가 태어났고
내 어린시절 모습은 머리가 다 아들처럼 짧네
부모님이 나를 사랑은 하셨겠지만
애지중지 이쁘게 사랑주며 키웠다곤 생각안해
워낙 자식에게 조차도 사랑 표현 못하는 사람들이긴한데,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자란 추억과 기억이
전혀 없거든.
다른 사람들은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다는데
나는 돈을 줘도 안돌아가. 난 불행했다고 생각해
싸우는 부모님, 학교 돌아오면 늘 혼자,방치
그러다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했고
근데 무슨 무슨 기념일은 또 다 챙기려 하시더라
생신,조부모제사,추석,명절,환갑,가족여행 등등
지겨워.. 솔직히 챙기기싫어
이세상에 믿을건 가족밖에 없다는데 난 믿을게 나자신뿐이고 우리 강아지밖에 없는것 같아.
커서 부모를 잘 챙겨주고 싶고 이러는것도
온전한 사랑을 받고 자란 자식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거 아닌가? 나한테 부모님이 무언가 바라고 실망하고 서운해히는 조차 부담스럼고 싫더라. 부모님은 억울할수도 있겠지
나는 나름대로 그시절 어려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너를 열심히 키웠다고 하겠지.
근데 난 부모가 아니라 자식이라 못받은게 더 커.
키워주고 입혀주고 그런게 고마운거라면 고마운건가 내가 삐뚫어지게 생각한건가?

추천수101
반대수13
베플ㅇㅇ|2023.12.01 14:12
왜챙기지 시간들면 병원비 생활비 돈돈돈 병간호 할 사람 필요해서 딸에게 연락할거밖에 더 있냐 나도 아들아들 하는 애미애비인간들 분명 쓰니도 할만큼 했을거다 끊고살아요 그게 본인 행복해지는 길임. 나는 연 끊고 삼. 쓰니가 병간호하고 뭔짓을 해도 부모는 아들아들
베플남자ㅇㅇ|2023.12.01 13:01
자식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면 남의 판단에 의지하지 마시고 본인 마음 편한대로 사세요.
베플ㅇㅇ|2023.12.03 13:18
나도 비슷한 부모한테 태어낳는데 울엄마는 니가 아들이었음 동생 안낳았을텐데 이런 소리도 하고 먹여주고 입혀주는거 말고 다른거 돈 달라하면 엄마의 그 조카 돈아까워하는 주기싫은 그표정 너무 생생히 기억나 그런데 아들 집사준건 너무 해피해 하는데 진짜 인간자체가 싫어지더라? 마치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태어나서 돈쓰기 싫은데 써서 돈 아깝고 본인 아들한테 다줘야하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달라면 싫고 그런 더러운기분 항상 차별당하고 기분 더러워서 난 시집가고 나서는 연락잘안해. 남편보기 쪽팔려서 일년에 4번정도 가고 안감. 평상시에 전화도 절대안함. 나중에 나한테 병간호 병원비 같은거 요구하면효도는 집 사준 아들한테나 받으라고 할꺼야.
베플ㅇㅇ|2023.12.03 10:31
나랑 똑같다 진짜.. 부모 같지 않은 부모랑 연 끊고 사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