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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미용사하신다는 작성자입니다

ㅇㅇ |2023.12.01 22:03
조회 9,605 |추천 49
저번에 시어머니가 미용사시라고 글 남겼던 작성자입니다. (저번작성글 https://zul.im/0OB4ij 현재 9페이지에 있는거같네요)

답답함마음에 다시한번 글을 올리네요

머리하러 미용실다녀왔습니다 볼륨매직받으러갔는데 막상 미용실가니 깔끔하게 염색도 하고싶더군요ㅎㅎ

볼륨매직이랑 염색은 같이 하면 머릿결 다상한다 하여 볼륨매직 먼저 시술하고 다다음주에 염색하기로했습니다

볼륨매직은 많은분들이 댓글에서 적어주셨듯이 알아채지 못하더라구요

다다음주가되어 미용실간다는 말 일체하지않고 그냥다녀왔습니다ㅎ
염색했는데 톤다운염색을 해서 한번에 알아보더라구요
보자마자 한다는소리가 "염색했니?"
그래서 "응" 이라고하자
"내말은 무시하고 진짜 머리를했구나" 라고 하네요
"내머리하는데 무슨 무시?" 라고 대답했더니
"염색은 우리엄마한테 받아도되는걸 미용실을 갔냐"
또 그소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머리 내가하고싶은곳에서 하는거야"라고하니
"기분이 너무안좋네" 라고 세상표정구겨지더니 이제 자기도 똑같이 절 무시해주겠답니다ㅎㅎㅎㅎ

그뒤로 2틀째 말한마디 연락하나 안하고있구요
냉장고에 제가 반찬해놓은건 손도 안대고 김싸먹고 어머님이 주신 김치랑만 먹고있네요^^

라면꺼내는거보고 "나도 라면먹을껀대 같이먹을래?"
하니 너랑은 이제 밥같이안먹는다고ㅋㅋ

하는 행동이 하도 기가막혀서 웃음나더라구요

시엄니께는 미용실방문해서 아는지인이 미용실오픈해서 머리했다 섭섭해하시지않았음 좋겠다라고하니
그게 왜 섭섭하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번글 보여줘봤자 현실자각은 개뿔... 이런것때문에 세상 여자들이 변했다나 뭐라나....


24갤 커가는 아이도있는데.. 어디까지 하나 지켜봐야하는지 대화를 해도 말이통하지 않아 풀어나갈 방법도없고 이혼이 정말답인지...답답해미치겠네요ㅜㅜ
추천수49
반대수5
베플ㅇㅇ|2023.12.02 17:11
시어머니의 답변을 보니 아들처럼 이상한 분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얘기하세요 밥 같이 먹으려 해도 남편 혼자 먹는다고 하고 대화도 안 하려고 하고 이상하게 고집부린다 아이도 있고 잘 살고 싶은데 한집에서 남남처럼 살고 있다 이런식이면 남편 믿고 몇십년 같이 살 자신이 없다 요즘 너무 힘들다 등등 그냥 속에 묵힌 얘기 다 꺼내세요 저런 놈들은 자기 고집 절대 안 꺾으니까 엄마한테 혼나야 됨
베플ㅇㅇ|2023.12.02 19:09
나라면 그낭 김치에 밥만 먹으라고 냅둠. 결국 미용일도 노동인데 그깟 푼돈 아끼겠다고 자기 어머니 일시키고 싶어서 야단난 불효자한텐 쌀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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