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느라 가끔 본가 오는 주말에만 교회를 나와
엄청 잘생기고 그런건 아닌데 키도 크고 스타일 좋고 훈훈한데다가 조용한 편인데도 성격이 좋으니까 사람들이랑 잘 어울려서 교회 여자 애들이 그 오빠 올 때 마다 바짝 긴장함 얼굴 계속 체크하고 ㅋㅋㅋ 그러다 언제부턴가 나도 눈길이 갔었구
근데 sns에 사진 아무것도 없고 자기 얘길 잘 안해서 여자친구 없는 줄 알았는데 스토리 보니까 사귄지 100일 된 존예 언니 만나더라...ㅠ 여자친구분 인스타 보니까 그 오빠랑 분위기나 취향 비슷하고 개존예였음... 역시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는거구나 싶고...
여친 없었어도 고백은 못했을거 같은데 막상 여자친구 있는거 알게되니까 갑자기 그 오빠가 되게 멀게 느껴져...ㅋㅋㅋㅋ ㅠㅠ 내가 소심하고 낯가려서 대화도 많이 못 해봤는데 친해지기라도 할 걸 그랬어... 이제 그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