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딸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저는 너무 고맙고 대견해서, 무척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에는 다른 우수한 대학들도 많겠지만, 우리집 아이가 대학입학시험을 준비할때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합격할 때까지 하루 한시간도마음을 조리지 않았던때가 없었으니까, 제가 우리집 아이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을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를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 때문에 아빠/엄마가 기죽을까봐, 그 흔한 동네 근처에 있는 삼류학원도 자신의 공부스타일과 맞지 않는다고 둘러대면서, 학원에 들어가서 한달도 다니지않고 그만 두고 안다녔는데도 불구하고, 학교수업만 열심히 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합격했을 때, 저는 정말로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최대우 2023. 06. 21 원본 / 2023. 12. 04 수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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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의무봉 (天衣無縫, '선녀(仙女)의 옷에는 바느질한 자리가 없다'는 뜻) <15부>
작성 : 최대우 (2021. 10. 14 원본 / 2023. 10. 19 보충설명 추가)
저는 20대 후반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삼성팬이었습니다. 삼성직원들의 태도(attitude)는 다른 회사 직원들과 남다른 점이 있어서 저는 삼성전자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삼성팬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직원(구성원)들의 attitude는 다른 회사 직원들과 많이 다르더군요. 경쟁사와는 다르게, 삼성전자 직원들의 태도(attitude)를 살펴보면 오너쉽(ownership, 일이나 단체 따위에 대하여 주체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야 한다는 의식)이 매우 강하더군요. 세계최고수준의 전략가인 저의 판단으로는 삼성전자 임원진의 실력때문만이 아니라, 직원(구성원)들의 기업문화인 그 특유의 오너쉽(ownership) 때문에 삼성전자가 세계 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었다라고 저는 그렇게 분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대 후반 청년시절(교통부장관 직인이 찍혀있는 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삼성팬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목 : 초록은 동색(풀빛과 녹색은 같다) <37부>
작성 : 최대우 (2023. 11. 24 원본 / 2023. 11. 26 수정본)
한동운 법무부장관은 11월24일 울산 출장길에 양복 정장차림으로 등 뒤에는 검은색 백팩을 매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어, 저는 과거의 비참한 기억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더군요.
지금으로부터 그렇게 오래전 얘기도 아닌 12년 전에 저는 콤비차림도 아닌 상하의 동색 정장 차림을 하고는 검은색 백팩(제가 회사에서 근무할 때 사용하는 노트북을 넣은 실제 노트북 가방)을 등 뒤에 매고(짊어지고) 회사에 출퇴근을 했더니 회사측에서는 저한테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감정서를 받아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십수년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온라인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웍 전문프로그래머로 5년간 근무했던 사람인데 그런 제가 보안의 취약성을 몰라서 양복 정장차림 위에 검은색 노트북 가방을 등에 매고 다녔을까요?
또한, 헤커들이 공격하는 대상은 온라인상에 연결되어 있는 컴퓨터를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이지, 저처럼 온라인상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오프라인상에 있는 노트북을 등에 매고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므로 제가 노트북 가방을 등에 매고 출퇴근하는 것이 보안상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감정서를 받아와야 하는 것이 맞지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서는 제가 평소에 회사의 중요정보를 노트북에 저장하여 다니는 것을 무당이 쪽짚게처럼 찦어내듯이 알아보고는 제 등에 달려있는 노트북 가방을 노릴 수 있으므로 제가 양복 정장차림에 노트북 가방을 매고 출퇴근하니까 그 자체를 재제(宰制)했던 것이고 제가 응하지 않으니까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감정서를 받아오라고 했던 것입니다.
회사의 주요정보를 취급하는 그런사람으로 저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에 저의 행동을 재제(宰制)한 것이 아니라, 제가 온라인 전문프로그래머 출신이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려는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저를 모욕주면서 재제(宰制)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또한, 제가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회사 정보를 빼돌리려고 했다면 그당시 노트북은 매우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갔는데 그런 노트북을 이용하여 회사 기밀 정보를 빼낼 수 있었겠느냐 라는 의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무튼 어찌되었든간에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에는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은 저처럼 50대 초반의 중년 남성이 양복 정장차림에 검은색 백팩(노트북가방)을 매고 다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그런데 12년이 지난 지금은 법무부장관이 정장차림으로 검은색 백팩을 등에 매고 서울에서 울산까지 출장을 다녀와도 아무도 정신병원에 가서 정신감정서를 받아오라고 하면서 문제삼는 사람이 없어서 저는 자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주둥이냐'라는 서운한 마음도 들더군요.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패션면에서는 12년을 앞서가는 사람이라는 자긍심도 드네요(^-^). 12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너무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는 추정도 되고요.
[펀글] 최태원 “좋은 소식 전해 드리지 못해 죄송…코리아 원팀 진심으로 감사” - 문화일보 조성진 기자 (2023.11.30. 오후 8:40)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았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응원해 주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긴 여정을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같이 뛰었던 코리아 원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 회장은 1년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글로벌 무대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지난달부터는 해외에 체류하다시피 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 ‘메종 드 부산(부산의 집)’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휴일도 없이 각국 관계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5월부터 최 회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약 70만㎞, 지구 17바퀴에 해당한다.
최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도쿄포럼’에 참석한다. 도쿄포럼은 최종현 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협력해 2019년부터 열고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여러 국가의 석학이 모여 국제 질서와 과학기술혁신, 환경 등 다양한 위기와 기회 요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사회 분열과 디지털 혁신 속 인류애’로, 최 회장은 개막 연설을 하고 강연자 세션에도 참석한다.
조성진 기자(threemen@munhwa.com)
(사진1 설명)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2 설명) 카멀라 데비 해리스(Kamala Devi Harris) 미국 부대통령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사진3 설명)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주니어(Joseph Robinette Biden Jr) 미국 대통령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사진4~5 설명) 최태원(崔泰源, Chey Tae-won) 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처 : 네이버 나무위키>
(사진6 설명) 최민정 전 해군 중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차녀) (출처: 스포츠동아 / 녹색경제)
(사진7 설명) 최민정 전 해군 중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차녀) (출처: 채널A)
(사진8~9 설명) 한국 주재 루마니아 대사께서 우리 딸(루마니아어과 1학년)에게 해외연수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사진10 설명) 도전골든벨 수상자 기념촬영 <우리 딸(외쪽 첫번째), 2013년 한국 주재 루마니아 대사(외쪽 두번째)>
(사진11,12 설명) 최대우 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