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퇴사 각오했더니 편하네

ㅇㅇ |2023.12.04 18:08
조회 71,455 |추천 241
난 이제 회사에 미련이 없다.
내 이력서로 이직은 힘들지 않은데 그냥 익숙해서 여기 있는거지 성질나면 바로 퇴사할 준비도 되어있다.
회사를 애정했던 나는 일 꼼꼼히 하고, 찾아서 하고, 알아서 하고, 열심히 하고, 내 일 아니어도 선뜻 해주면서 큰일날 뻔 했던 일들도 몇 번 구제해줬다.그랬더니 상사는 이제 자기 일까지도 당연하다는 듯 시키고, 그만큼 자기는 논다.일만 더 늘어나고, 조금만 실수해도 불러다 뭐라하고, 시비걸고, 감정노동(시도때도 없이 지금 뭐하냐, 왜 웃냐, 친절하게 좀 말해라 - 불친절하게 말한 적도 없고, 회사직원들한테 친절과다 요구)까지 시키길래 이제 일도 다 내려놓고 내가 할 일만 딱 기한 맞춰서 한다.
거기다가 일부로 나사빠진 사람처럼 일 처리를 대충하고 실수하면서 더이상 나한테 기대 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진짜 실수해도 하나도 안 미안하고 오히려 잘됐다 싶을 정도로 양심을 출타시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일하면 호구잡힌다는걸 너무 늦게 깨닫게 되어서 슬플 뿐ㅠㅠㅠㅠ
추천수241
반대수35
베플ㅇㅇ|2023.12.05 09:04
어느 조직이던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 좋으면 참고 일은 할 수 있음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헤쳐나갈 힘이 생기거든.. 근데 사람이 싫어지면 진짜 대기업도 다 소용없음
베플ㅇㅇ|2023.12.05 11:17
일이 힘든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거라 잠깐의 힘듬을 참으면 버틸수 있음. 근데 사람이 X같은건 참을수가 없음. 어차피 저 새/끼가 나가든 내가 나가든 해야 해결되는 문제라...... 보통은 힘들게 하는 새/끼는 멀쩡하게 회사 다니고 괴롭힘 당하는 쪽이 나가지.
베플JH|2023.12.05 11:27
퇴사 마음 먹었으면 그냥 빨리좀 쳐 나가줘 니 말고도 일할려고 하는사람은 많으니까 좀 빨리 회사에 피해주지말고 꺼져줄래?
베플ㅇㅇ|2023.12.05 12:13
각오만 하지말고 실행에 옮겨 좀... 일 똑바로 하든말든 알 바 아닌데, 왜 일부로 실수하면서 남들이 피해봐야됨?ㅋ 어디든 이직은 개뿔ㅋㅋㅋ어디를 가도 월 200따리 수준이구만
베플JH|2023.12.05 11:21
걍 내가보기엔 쓰니가 사회 부적응자 애정은 개뿔 식을 애정이였면 있다고 하질 말던가 ㅋㅋㅋㅋ 돈받으면서 일하는데 보상심리는 왤케 많은지 요즘새기들 ㅋㅋㅋ 누가보면 염전 노예처럼 부려먹은줄알겠네 ㅋㅋ
찬반ㅇㅇ|2023.12.05 16:42 전체보기
무슨 심정인지는 알겠는데 본인 할일은 똑바로 하고 해야지 자기 일은 똑바로 할줄 아는 사람이 부당한 일에 대해 얘기할때 수긍해주지 일도 개대충 하면 일도 못하고 불성실한 못난 사람으로만 여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