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도 졸업하고 25살인데 알바라고 할 건 학교로 오는 전화 받고 각 부서로 연결해주는 국가근로랑 친적네 회사에서 신문 배달했던 게 끝이네요..
대학 때 스펙도 공부도 대충대충해서 졸업하고 자격증 따고 공부하고 있는데 노트북도 고장나고 시험비도 많이 들어서 해야하긴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 볼 면목도 없기도 하고 집에만 있으니 축축 쳐지고 사람을 안 만나니 사회공포증 같이 길을 걸어가도 맞은편에 오는 사람 눈 마주칠까봐 폰 보는 척 하기도 해요 ㅠㅠ
원래도 편한 사람이랑 얘기하더라도 목소리가 작은 편이고 어릴 땐 학원이나 과외를 하면 선생님이 물어도 한 마디도 안 하고 밥도 안 먹고 앉아있기도 했구요(저도 이 때의 제가 이해가지 않지만 지금은 이 정도는 아니예요,,) 그리고 발표하기 전 날에도 정말 떨려서 잠도 못 자구요... 정말 어릴 땐 이러지 않았는데 학교폭력도 겪고 여러가지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이제 못 고치면 직장생활은 어떻게 할 거며 늦은 나이에 스펙도 없는데 면접도 잘 못 보면 더 힘들 것 같아서 저도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자괴감 들고 고치고 싶어요...
근데 이런 제가 알바가면 피해만 되지 않을까 해서 지원하기도 전부터 너무 무섭고 떨리고 걱정이 너무 많아요ㅠㅠㅠ
정말 이 나이에 모자라 보일 수 있겠지만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 조언 부탁드려요..! 이런 경험이 있거나 없더라도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팁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알바 면접이나 일 할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게 좋을지 같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