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군입대를 압두고 있는 대전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네이트온 톡이라는 것을 요즈음에 새롭게 접하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사랑이야기 이별이야기 별애별이야기들이 다 있어서
한번 끄적여봅니다..
저는 흔히 cc..캠퍼스커플이였어요,
정말 지금생각하면 태어나서 가장 후회되는 연애이였지만,
그 만큼 생각나고 머릿 속에 멤도는 일도 많았네요..
저에게 두번이나 바람맞히고 절 버린 그녀에게 미쳐있을 때 했던 짓이에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그녀에게 작은 선물과 이벤트를 해주고자..
미친듯이 돈을 벌어 커플링을 해주고 여행을 가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두탕을 뛰었었어요..
한 가지는 택배알바인데 택배 알바라고 하면 흔히들 택배기사 생각하는데
그런 알바가아니라 밤10시정도부터 새벽 아침까지 전국에서 싣고 온 물류들을
각 지역으로 분류하고 그것을 11톤 트럭에서 하차하고 상차하는 일이에요..
한 마디로 택배 = 개노가다라고 불리죠..
그리고 낮에는 편의점 알바를 했어요..
이 정도로 한 두달이면 충분한 자금을 모아서 자금걱정없이 여자친구를 즐겁고
재미있고 기억에 남게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제 목표치가 다되가는 시점에서.. 바람을 맞게 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와요 .. 같은 애한테 두 번이나 바람을 맞은거거든요..
그 애는 바람 맞힌게 아니라고 생각하겠죠 . .(물론저하고다시사귈때도아니라하였어요)
첫 번째 바람은 사귄지 일주일만에 아무 이유없이 우린안맞는것같다 라는 문자로
헤어지자말하고 바로 다음날 다른 남자를 사귄거니..
두 번째 바람은 헤어지면서 절대로 이젠 힘들어서 남자안사귀고 안만날거란말을 하면서
힘들어서 못사귀겠다고(좀 사소한걸로다투는편이였어요) 했떤 그애가 다음날 미니홈피에 가보니 다른 남자애 미니홈피에 하트도 남겨놓고 일기장에 스티커로 하트와 I LOVe you도 써놓은 것 뿐이니..
잡내용이 너무 길어졌네요 ..
그럼 제가 그애를 위해서 밤낮안가리고 했던 미친짓입니다..
덕분에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피부는 피부대로 썩고 갈사람은 가버리고,
- 하루24시간일과생활표 -
7시 30분 기상
8시 00분 학교 출발
8시 30분 학교 스쿨버스 환승
9시 00분 1교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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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0분 왠만한 강의 종료
15시 00분 F밀리마트 알바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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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 00분 F밀리마트 알바종료
22시 10분 D부 택배 하차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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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00분 D부 택배 하차 퇴근
5시 10분 집 도착
5시 40분 샤워 종료 후 취침
-나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일과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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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0분 기상
- 다시 하루 24시간 일과시작
다들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혹은 가족을 위해서 이런식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돈 버신적 없나요?
그때는 정말 힘든줄도 모르고 정신나간사람 처럼 학교다니면서 일만해서
친구들에게 별명이 넌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일꾼 SCV라는 별명도 갖게 되었었는데..
다 추억이네요.. 곧 군입대를 앞두고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그 애.. 뭐 알아서 잘 살고있겠죠 ㅋ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