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 남편이 대표인데 서울이고요
여직원 주말에 인천에 콘서트 가는걸 데려다준데요
콘서트 보는 동안 일하며 기다렸다가 또 태워서 집에 데려다 주고..
미리 약속이 된거라
어쩔 수 없다는데 저랑 만난지 1년이 넘었는데 1년 훨씬 전에 한 약속일까요?
저는 과거에 전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저런 상황일 때 서운해 하거나 기분 나쁜걸 드러내거나 저렇게 해야할 이유가 있냐고 물으면
제가 과거 트라우마때문에 과민하게 군다고 화를 엄청내요.
본인을 믿지 못하는게 기분 나쁘다면서요.
그리고 일일히 누구만나고 뭘하는지 얘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산 적이 없다며 제가 불편하다고 합니다.
저는 언제오는지 물어보거나
저런게 기분이 상해도 이제는 표현하면 헤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통도 카톡도 전화도 저런 일은 물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저 콘서트 날은 29일로 연말입니다.
저는 임신7개월이고요.
재혼으로 결혼사진도 뭣도 없어 29일 여행가자고 했더니
저런 일이 있어 못간다고 하네요.
저랑은 약속 없는 날 중에 가자고 합니다
저도 직원같은 느낌에 우선순위가 아닌 느낌입니다.
저런 상황이 기분 나쁜 제가
정말 과거 트라우마 때문인걸까요?
제가 정말 과민하고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