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 7년차 직장다닌지 2년차 된 워킹맘 입니다.요즘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서 조언을 얻고자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아들 둘 7년차 .남편과는 3년반 정도 연애했습니다. 동갑내기
남편은 술/담배 안합니다 (담배는 아이낳고 끊었습니다)술 맥주 한캔 한잔도 안마십니다맥주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갛게 됩니다.평일 월~금 중 3번은 연달아 3번은 야근하고1번은 회사분들과 식사자리를 갖습니다(다들 술 안마심)
야근도 세번이나 하고 이틀 안하는데 하루는 밥먹고 오면 나는 생각 안하냐얘기하면 누군 야근 하고싶어서 하냐고 그럼 야근때문에 못먹으니까 야근 안하는날먹지 이런식으로 되돌아옵니다.
저는 술 좋아합니다, 술자리도 좋아합니다, 사람만나는게 너무 좋습니다. (담배는안핍니다)그러다보니 애들 재우고 애엄마들 만나서 먹거나혼자 혼술 먹거나 그렇습니다.미리 선약있는날은 신랑한테 얘기해서 아이들 맡기고 나가기도 하고요
신랑이 아침 7시전에 출근하고 저녁엔 6시30분쯤 귀가하고야근하게되면 9시정도에 귀가합니다.
그러다보니 직장생활 2년차인 제가아이들 등/하원 모두 도맡아합니다. 연애할 땐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같이 먹어주며 취미도 같이 하며 그랬었는데결혼 하고서도 그랬었는데 아이낳고 살다보니아.. 맞춰준거였구나 알게됐습니다.
저는 육류안좋아합니다.해산물 조개 회 좋아합니다신랑은 제가 좋아하는건 안좋아합니다 육류는 엄청 좋아하고요
저는 같이 술도 마셔주며 아이들 재우고 대화를 하고싶은데신랑은 10시전에 자야되고
벽보고 대화하는 기분 뭔지 아시나요?나 지금 이렇게 힘들어 표현을 하면나는 안힘드냐 나도 힘들다이렇게 답변을 주는 사람입니다
서로 많이 지쳐있습니다.
자꾸만 혼자있고싶고 다 내려놓고싶고 그러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부부상담은 큰아이2~3살때 한번 받았습니다.선생님이 그러더군요남편분은 감정표현을 받지않고 자라서 감정표현을 하지못한다고요노력한다고 했으나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주변에선 복에겨운소리한다너희신랑같이 일/집 하며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피고 착한남편이 어딨냐고 하는데그런소리 들으면 화가납니다살아봤으면 좋겠네요
네비보고 길을 잘못 갔을때도네비가 이렇게 알려준대로 간거다 라고 우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