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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엄마의 임종면회를 거부 당하였습니다

ㅇㅇ |2023.12.15 14:31
조회 1,191 |추천 6

안녕하세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올** 요양병원에서 엄마의 임종면회를 거부당했습니다.

저희 가족과 같은 일이 병원에 가족을 맡겨둔 수 많은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올** 요양병원을 고발하고 임종면회를 이유없이 병원 측이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희 가족은 12월 초 올** 요양병원에서 엄마가 위독하시다는 전화를 받고 가족 모두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도착 후, 간호사들은 아무 설명 없이 가족들이 엄마의 마지막 임종을 함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면회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저희는 엄마의 임종을 문 하나 사이를 두고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환자가 가족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보내고 작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당했습니다.


장례를 치룬 후 요양병원을 다시 찾아가 임종면회 거부 이유를 물었으나, 병원 측은 개원이래 이런일은 처음이라고만 말하며, 왜 거부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이 정말 처음인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을지에 대해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요양병원을 다시 찾은 그날, 저희 가족은 관할 보건소에 위 내용을 신고했고, 조치가 취해진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희 엄마의 마지막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죠…


많은 어르신들과 환우 분들이 요양병원에서 마지막 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병원이 아무 이유 없이 가족의 임종면회를 거부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처벌을 원합니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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