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방송국에 제보 할까도 싶은데
제가 무슨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전 남편입니다 현재는 이혼하고 아이둘입니다
3년전쯤 믿음직스러운 형의 권유로 스타트기업에 이직했습니다
대표라는 분이 영업을 좋아하고 사람챙기기를 좋아한다며
남편은 마음에 들어하며 다녔습니다
근데 문제는 대표님이 단가계산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자가 계속 된다고.. 그러더니 결국
1년정도 지난 후 회사는 급여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못 그만두겠다는
남편과 이혼 했고 이후로 만 2년동안 양육비 없이
아이둘을 키웠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크고 작은 아이 치료비가 필요해서
전 남편에게 연락했습니다
아이부터 살리자고 양육비 좀 부탁한다
지금 회사 그만두고 다른 일하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아무런 대답도 없이 다시 잠수를 타버렸네요
다 적을 수는 없지만 가끔 연락 될때마다
월급을 못 받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었고
심지어 대표의 요청으로 대출까지 내주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회사를 왜 계속 다니고 있는지
그 회사가 사이비종교 같은것인지
신안염전 노예같은것인지 너무 답답합니다
상식적으로 3년 가량을 무임금으로 다니는게 말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