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늘 임박해서 뭘 말하시는 친정부모님

ㅇㅇ |2023.12.29 03:26
조회 90,356 |추천 244
퍼가지 말아주세요.
저는 초등딸 키우는 40초반 여자입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지만 ㅜㅜ, 저희 부모님 세대는 또 다르다는거 압니다.

근데 성격도 한몫하는것 같아서요. 저는 뭐든지 일정을 계획을 확실히 알고 그거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고 계획하고 대비 하고 그래야 마음이 편한 사람입니다.

근데 나이드신 분들은 원래 그렇게 계획을 미리 말안해주시나요?!?

예를 들면, 제가 엄마께 어떤 날에 일정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고 엄마도 거기에 대해서 대답도 다 해놓고
그때는 아무 말도 안하고 계시다가

저는 그래서 우리가 전날 얘기한대로 계획을 세워서 몇 시에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당일날 아침에 컨펌을 하면

갑자기 전날 제가 엄마한테 상의 하고 얘기 할 때부터 계획에 잡혀 있었던 일에 대해서 대뜸 몇시에 이거 해야 돼, 몇 시에 저거 가야 돼, 이런 식으로 통보를 하세요.

특히 뭔가가 결정된후, 저도 엄마랑 컨펌을 했던 일에 대해서도, 변경이 되어도 바로 업데이트를 안 주신다던지.

자세히 다 적기는 그렇지만 미리 말을 해주셨더라면 제가 계획하는 스케줄이 많이 달라졌을 그런 일들이 너무 잦아요.

가끔씩은 부모님이 부모님의 계획을 말을 안 해 주심으로 써, 제가 내키지 않는 것도 어쩔 수 없이 감내 하고 계획하고 그런 것들도 있는데, 미리 알려 주셨더라면 안해도 됐을 것들…

근데 저는 또 계획형이다 보니 그게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제발 미리 말좀 해달라고 그러면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그런다고 버릇 없다고 싸가지라고 막 그러시고;

저희 부모님만 이러신건가요…
추천수244
반대수11
베플|2023.12.29 10:35
저는 미리 말 안하면 부모님한테도 짤 없습니다. 화낸다는 게 아니고요. "엄마가 미리 말하지 않아서 내 일정 조정 못 해, 못 도와줘요. 다음에는 미리 말하세요." 정도로요. 그리고 진짜 안 도와드리고 제 일정 조정 안 해요. 그래야 부모님도 예의 지키세요. 가족 간에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고 살아야죠. 다 받아주니 계속 저러시는 겁니다.
베플ㅇ0|2023.12.29 03:41
자식하고의 약속도 약속인데 펑크내면 부모님하고 함께 안하면 되지요 님도 친정걸인것 같은데 친정에 대한 관심을 끄세요
베플ㅇㅇㅇ|2023.12.29 13:27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시부모님도 똑같으세요. 저희도 고민했던 바 입니다 ' 왜 이렇게 당일에 말할까 ' 답은 안 따르기.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이미 우리 부부 계획 다 잡아놨는데 오전 9시가 넘어서야 '오늘 00에서 가족 모임하는데 올 수 있어?' 이러는거죠. 그럼 '그런걸 당일에 얘기하는 사람이 어딨어. 우리 이미 00가기로 했고 이미 밖이야' 라고 해요. 그런걸 이제서야 얘기할면 어쩌냐는 말을 그냥 계속 반복적으로 합니다. 잘 고쳐지진 않으세요 ㅡㅡ 싸가지 없다고 하시면 그냥 싸가지 없는 딸 되세요. 전 스트레스 받느니 그러려고요
베플너부리|2023.12.29 10:36
그거는 나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그분들 성향 문제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