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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2년차 조언부탁드려요

쓰니 |2024.01.04 00:31
조회 5,928 |추천 10
이제 만나이로 22 한국나이로 24인 미국 유학 2.5년차인 간호대생입니다.. 미국에서 정착할 생각으로 유학왔고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인생 더많은 기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왔어요.
졸업하려면 2년반정도 남았고 미국이란 나라에 이제 조금 적응이 된거같아요. 한가지 적응이 힘든건 외로움인데 인간관계에 너무 치여서 한국인은 조금 멀리하고 있는데요.. 친한 미국친구 몇몇은 있지만 한국에선 엄청 사교적이고 활발하게 살아왔어서 영어가 부족한 외국인으로 타지에서 살면서 인간관계 형성하는게 조금 버겁네요.
다니고 있는대학이 거의 백인밖에 없고 유학생도 적어서 더 힘든거같아요 diverse하지않은 동네라서 ㅠㅠ…

그래도 2년간 이 악물고 노력해봤어요 사람들한테 먼저다가가고 외국인 남자친구도 사귀어보고(최악의 경험들..^^연애는 제가 안정될때까지 안할려고요) 조금더 fit in하고 싶어서 스타일도 다 바꾸고 태닝도 하고 영어도 많이 늘어서 이학교에 있는 한국인들 중에서는 영어는 제일 많이 늘고 경험도 많이 해본거같아요. 아시안 미국계 애들이랑 한동안 많이 놀았는데 얘네는 얘네 나름대로 드라마가^^…

외로움도 외로움이지만 자신감도 많이 잃어서 단순히 영어만 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그냥 거절받는 두려움 그 미묘한 표정에서 오는 상처 이런걸로 자신감을 많이 잃었어요..

학교 성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 운전면허도 따고 차도 사고 취미도 찾아보고(취미라는걸 가져본적이 없어서 뭘 시도해보는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영어늘릴 친구도 더 찾아보고 운동도하고 생활루틴도 찾아가고 싶은데 유학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타지에서 생활해보신 분들
의지할곳이 없고 오로지 자신에게만 의지하고 살아간 경험이 있으신분들 어떻게 극복하고 지금의 어른이 되셨는지
제 자신이 더 나은 더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 좋은친구 좋은 직장 좋은 남자를 만날수있는거잖아요
조언부탁드립니당….
추천수1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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