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긴글주의) 헤어졌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쓰니 |2024.01.04 20:30
조회 522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처음 글써보는 20대후반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3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게됐습니다.
곧 있을 3년을 대비해 같이 커플링도 고르고, 데이트장소도 골랐는데
3년이되기 4일전에 차였습니다.
이유는 제가 무언가에 집중하게되면 연락을 잘 못보거나 대답을 대충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최근 여자친구와 결혼을 위해 더 좋은직장으로 이직하려고 매일 공부와 프로젝트에 몰두하느라
많이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매주 그래도 데이트는하고 여자친구 집에도 데려다주고 매주마다
찾아가서 여자친구옆에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헤어지는 이유가 더이상 내가 답장을 대충하
하거나 본인에게 소홀한거를 버틸수가 없다고하더군요.. 전 함께 이야기한 미래를 위해 모든걸 
준비하고있었던건데.. 이별 통보를 받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얼마 후 있을 3주년 준비
와 결혼 준비가 제삶의 이유 였던건데 두가지 모두가 사라지게됐으니까요.. 당일날은 실감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3시간이 지나고 카톡을다시보는데 눈물이 미친듯이났습니다. 전화를 걸어
"우리가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니지않냐" 는 듯이 이야기했지만 여자친구는 천천히 저에게 상
처받았고 "이제 더이상 참을수없다. 널좋아하는 마음보다 너에게 서운한 마음이 더커져서 이제
그만하고싶다.." 라는 대답을듣고 아무말도 할수가없더군요.. 결국 수긍하며 전화를 끊었지만
다음날이 되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하는 전화 , 뭐를 먹었는지 공유하던 음식사진, 잘
자라고 전화해주던 굿나잇인사까지.. 너무 제삶에 많이 녹아들어있었습니다. 밥을 먹다가도 울고
여친이 사준 물건이 보이기만해도 울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 그때 못참고 또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사과의 내용을담고 한번만 더 기회를달라고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더 매몰차게
"일말의 여지도 남지 않았으니 잘지내" 란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그 뒤론 더이상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더이상 했다간 사실상 스토커와 다를바없고 저때문에 힘든걸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헤어진지 4일이됐는데 너무힘듭니다.. 시간이 해결해준다하기엔 이번연애가 
여섯번째 연애였습니다. 그어떤 연애때보다도 힘들고 매일매일 길을가다가도 웁니다
진짜 절 너무 사랑해준 여자라 생각했고 저도 그여자와 보다풍족한 미래를위해 공부했던건데
이제 무슨의미가있나 싶을정도로 삶의 의욕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여자친구랑은 평소에 디스코드로 전화를 자주했는데 저를 친구삭제 까지 했더군요
여자친구가 저에게 화가 많이났고 이제 저희는 영영 끝나는게 맞은거일까요?
여자친구를 위해 놓아주고 싶지만 정말 너무힘듭니다.. 프로젝트에서도
혼자서 집중하지못하고 팀원에게민폐만 끼치고있습니다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여자친구 MBTI는 ESFP입니다 혹시나 참고가 될까봐 적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