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얼굴이 좋아보인다는 시가
딩동댕
|2024.01.05 06:31
조회 59,223 |추천 160
제목 그대로에요.
결혼 전보다 3키로 쪄서 160/46킬로이에요. 뼈대가 얇아서 보기보다 몸무게는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최근에는 얼굴살이 많이 빠져 오랜만에 본 친구들은 잘 챙겨먹으라고 말해주는데
시어머니는 만날때마다 "얼굴이 살쪘나?" 라던지 "xx는 결혼하고 나서 인생에 걱정이 하나도 없지?" 라는 소리를 자꾸 합니다. 남편에게는 얼굴이 안됐다고 하구요.. (남편은 8키로 정도 찜.)어느정도 자기자식만 안쓰러워 보이는건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볼때마다 말씀하시니 점점 스트레스를 받네요. 현실적으로도 맞벌이에 학력도 비슷한데 왜 굳이 나한테만 저렇게 말씀하시는지...
이거 남편한테 말해도 모를거같고, 뭐라고 다음에 받아쳐야 좀 덜하실까요?
- 베플ㅇ|2024.0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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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결혼하고20키로쪘어요ㅋㅋ보는사람마다 왜이렇게살쪘냐고하는데 미친년만 살빠져서안쓰럽다고해요 눈깔병신이
- 베플개뿔|2024.0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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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인생에 걱정이 하나도 없지? 그러면 걍 '아뇨. 남편때문에 걱정이 2만퍼센트 증가했어요. 어머니야 말로 남편 보내고 인생에 걱정없어서 좋으시겠어요. 요즘 얼굴 너무 좋아지신거 아니에요? 광이나네요~' 웃으면서 하고 싶은말 하고 살아.
- 베플ㅇㅇ|2024.01.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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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뭐라안하시는데 남편한테 맨날 밥은 잘먹고 다니냐, 살빠진것같다 매일 그러시길래 하나도 안빠졌다고 지금 89키로라고 이러다 0.1톤 가겠다고 다이어트해야되는데 너무 잘먹는다고 큰일이라고 웃으면서 받아쳤더니 그날은 더이상 말씀 안하시더라구요 물론 다음에갔더니 똑같은 멘트 다시날라옵니다. 결혼전 남편혼자살땐 김치말곤 안보내셨다던데 제가 무슨 요리사로 취직한건지 매달 채소랑 이것저것 재료가 잔뜩오네요..ㅋㅋ 음식하는법까지 갈때마다 설명해주시면서 ㅋㅋ 그냥 네네~~ 하고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