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친구랑 데이트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쓰니 |2024.01.06 00:57
조회 19,578 |추천 13

생각이 정리가 잘 안되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는것도 그래서 여기다 올립니다
급하게 쓴 글이니 띄어쓰기나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여자친구가 특히하게도 어떤 고기도 못 먹고 심지어 야채 채소도 잘못 먹으면 바로 알레르기가 심하게 올라와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 할 정도였어요
처음에 데이트할때 음식점에가도 뭐 하나 시켜놓고 계란후라이드랑 밥만 먹어서 처음에는 좀 그랬지만 찐으로 집에서도 그렇게만 먹는겁니다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여친 집 어느정도는 사는집이에요
카페가도 뭐하나 먹기전에 조심조심해서 먹고 진심 무슨병인지 모르겠어요
주직같겠지만 찐으로 사귀는 1년내내 똑같습니다
여자친구집으로 놀러갔는데 부모님이랑 여자친구오빠는 맛있는거 잘 먹고 나한테도 맛있는거 잘 먹이고 그런데 제 여자친구한테는 따로 계란후라이만 챙겨줬어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 여자친구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어렸을때부터 알레르기가 심해서 조심해서 먹다가 습관이 되었다는데 학교에서도 따로 도시락 챙겨서 먹었답니다
무슨 알레르기가 있길래 사람이 계란만 먹고 사나요?
저 몰래 먹는것 같지도 않고 1년내내 일부러 그렇게 먹는 모습이 보여주는것도 어렵잖아요

이런 사람들 있나요? 저도 살면서 처음으로 봤어요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싫은건 절때 아닙니다
데이트 할때마다 오늘은 뭐해야 하는지 정말 고민스럽고
쉽지가 않네요 ㅠㅠ
카페도 잘 안갑니다
여친이 몸이 약해서 사람 많은곳이 싫어한다 해서 데이트도 자주 못합니다
여행은 아직 갈 생각도 못합니다
여자친구는 착하고 성격이 좋은데 먹는거땜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추천수13
반대수12
베플ㅇㅇ|2024.01.06 01:05
사람에 따라서 드물지만 알레르기가 심하면 그럴수도있음. 그거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도 정상임. 그 여자는 사실상 준장애인이고, 계속 만나는 건 장애인 수발하고도 비슷한거임. 장애인 수발은 가족 식구조차도 힘듦. 즐거울려고 만나는 연애관계인데 한쪽이 장애면 힘들수밖에없음. 이건 나쁜게아니라 어쩔수없는거임. 식구처럼 계속 챙겨줄거 아니면 안만나는게 나음
베플ㅇㅇ|2024.01.06 11:39
나는 알레르기가 아니라 그냥 채식주의자도 못만날거같음. 같이 맛난거 먹는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데.
베플ㅇㅇ|2024.01.06 03:59
대학병원 알레르기내과 가봤냐고 물어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