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 이민온지 10년된 20대 예비 신부입니다.
최근 프로포즈를 받고 상견례 날짜를 잡던중에 내년초로 계획중인 결혼식 비용 얘기가 나와서 예비신랑에게 대충 저희집에서 결혼/결혼식에 도움주실 수 있는 비용을 얘기했어요. 그리고 예비 신랑도 요근래 예비시어머니와 통화를 몇번하며 비용얘기를 나눴는데 오늘 일이 생겼습니다. 예비 시어머니께서 자꾸 비용 얘기를 하니 불편하셨는지 만약 이 토픽이 제가 종용해서 나오는거라면 불쾌하시고(제가 시켜서 물어보는거라 짐작하심)제가 이런걸 먼저 얘기하는게 버릇이 없는거라며 왜 상견례때 어른들이 나눠야 할 토픽을 벌써부터 들추냐며…제가 주변에 듣고 찾아보기론 상견례 전에 이런 예민한 부분들을 저와 예신이 각자 받은 정보를 정리한 뒤 상견례 땐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얘기 나누며 얼굴 붉히는 일을 피하는거라 들었는데 제가 버릇없고 경우없게 행동한 걸까요? 참고로 상견례 날짜는 2-3달뒤로 계획중입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한국식 결혼문화가 많이 익숙치 않아 먼저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