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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 김고은 무당으로 투잡하는지 의심했다

ㅇㅇ |2024.01.18 09:48
조회 4,745 |추천 5






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을 통해 K-오컬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장재현 감독이 신작 ‘파묘’로 돌아온다. 




 



최근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했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오컬트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날 장재현 감독은 ‘파묘’의 출발점에 대해 “어릴 때 이장을 구경한 적이 있다”며 “100년이 넘은 무덤을 팠던 그 순간이 생생하다. 당시 호기심과 무서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 ‘사바하’, ‘검은사제들’과의 차별점을 묻자 “이번 작품은 종교적인 영화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땅과 사람들의 관계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데뷔 35년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최민식은 40년 경력의 베테랑 풍수사 ‘상덕’역을 맡았다.


최민식은 “평소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면서도 “감독님을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 그의 전작들이 너무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말했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을 연기한 김고은 역시 '파묘'로 오컬트 영화에 처음 도전했다. 


김고은은 이번 작품을 위해 실제 무속인을 선생으로 모시고 몸짓, 춤사위, 표정 등 굿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웠다고 밝혔다.


특히 최민식과 유해진은 입을 모아 김고은의 연기를 극찬했다. 최민식은 “무당으로 투잡을 하는지 의심이 되는 정도”라고 했으며, 유해진은 “저라면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해진은 수상한 묘를 이장하기 위해 함께 하는 장의사 ‘영근’ 역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해진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유해를 수습하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그는 “극 중 캐릭터는 대통령의 장례를 맡았을 정도로 유능하다는 설정이 있었다”며 “최고의 장의사답게 어떻게 하면 어설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했다”고 설명했다. 






 

'파묘'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이도현은 군 복무중이라 영상을 통해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갖춘 MZ세대 무속인으로 분했다”며 “김고은 배우와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파묘’는 2월 중 개봉 예정이다.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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