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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원작 속 양규와 김숙흥 묘사

ㅇㅇ |2024.01.23 13:44
조회 1,698 |추천 9

 


 





양규





얼굴이 검고 단단한 몸집의 사람이었는데, 바로 서북면도순검사 형부낭중 양규였다. 양규는 전체적으로 다부진 형상이었으나 가까이서 보면 눈, 코, 입이 동글동글하여 사람 좋아보이는 인상이었다.














 

 



 



 



김숙흥





최원은 달려 나가는 김숙흥의 뒷모습을 덜덜 떨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최원은 김숙흥보다 두 살 아래로 어릴 때부터 같이 커왔다. 김숙흥의 정신상태가 괴상망측하여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수천수만의 적들이 우글대는 곳으로 저렇듯 거리낌 없이 돌진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최원은 말 위에 올라 박차를 가했다. 달려 나가는데 눈에서 왠지 모를 눈물이 흘렀다. 두려움 때문인지, 눈에 들어오는 바람 때문인지 혹은 이제 진정한 구주군이 된다는 감동 때문인지 몰랐다. 

최원은 울면서 매우 우렁차게 혼잣말을 내뱉었다.


"김숙흥, 이 미친 자식!"










 

 

 



ㅠㅠ 아직도 둘 못 놓고 울고있다ㅠㅠ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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