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크게 싸워서 결혼할 것 아니면 헤어지자고 내가 말했거든. 3년차이니 결혼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각이 있는지 어떤지 생각해보고 말해주기로 하고 한…2주정도 지났어.
((난 사실 결혼까지 염두한 연애가 아니라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욕하진 말아줘!))
남자친구랑 2주째 되는 날에 또 싸웠는데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구 물어보는거야. (생일 아직 5개월이나 남음)
그러더니 밸런스 게임을 하자는거야?
처음에는 고구마 vs감자, 돈까스vs 제육볶음,
양념치킨 vs 후라이드 치킨, 세단vs suv, 영화관 영화 vs 집 빔프로젝트 영화 등등등 이런걸로 하다가 로즈골드 vs 골드 물어보고..
갑자기 표정이 진지(?) 해지더니 (느낌상)
다이아 vs 골드를 물어보는거야.
난 사실 이때까지 아무 생각없다가
남친이 랩다이아 (천연다이아보다 훨 저렴한, 실험실에서 만든)를 설명하면서 요즘은 이런것도 있다고 하더라?
14k골드 vs 랩다이아+골드 였나? 내가 랩다이아를 처음들어서…
암튼 선택하라는데 잘 모르겠는거야…
그러면서 랩다이아 얘기를 하게되었고 그때까지 반지 얘기인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알이 요만하다 하면서 본인 손가락에 대봐서 알았어. !!!!!
여기까지는 뭐.. 그렇다쳐…넘어가 일주일뒤에
감자튀김 먹는데 모양이 동그라미 모양이라서 내가
귀엽다! 하면서 짠 보여줬는데
오~ 반지네? 이러더라?
그날 눈이 많이 내려서 난 눈사람을 생각했거든.??
이것 또한 생각의 차이일 수 있지. …
집에 와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뭔가 반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밖에 안들었어….
나 이번에 남자친구 형 결혼식에 나도 같이 가,,,인사하게 되는데
결혼 각일까?! 남자친구가 …… 자꾸 반지반지하는게
ㅍ..프로포즈를 준비하고 있는걸까… 내 착가일까 ㅠㅠㅠ
의견을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