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버는편이니까 나 혼자 살면서 그래도 풍족하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사니깐,
내가 좋은거 쓰고 좋은데가고 이러면 가족들도
생각나서 뭔가 미안한 마음 들어서
가족들것도 하나 더 사고(가전제품,화장품,영양제 등등) 그랬거든요.
가족 여행 가서도 제가 거의 다 내거나
생일이 아니어도 용돈 쓰라고 부모님한테 드리기도하고. 이제와 왜 생색이냐 라는 생각 들수 있겠지만
가족들에게 생색낸적 없고 생색내려는 글도 아니고,
그냥 이제는 그렇게 하고싶지 않다 한푼도 주기싫다는 마음이 커졌네요. 그냥 제가 몇년간 이렇게 하고 낸 결론은 가족은 가족이기에 당연함을 더 느낀다는 거에요(물론 이 이유로는 주기싫다 결정적으로 느낀건 아님)
오히려 남이면 기대치가 전혀 없는데 베풀어주면 그 호의에 엄청 고마워하고 표현하는데 가족은 아니더라구요. 처음엔 엄청 좋아하죠. 게속 되면 은근히 바라기도 하고 바라는 마음을 티고 내더라구요.
요즘 쪼들려서 사람도 못만나고, 할부 갚느라 힘들고(본인 물건 산거임), 돈이 쪼들리니 인생도 재미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뉘앙스 보면 알잖아요.
돈 좀 달라는거..그냥 이런게 느껴지니
사람이 희안한게 더 한푼도 주기가 싫어져요.
바라지 않을때는, 너 힘들게 버는데 저축하고 너 쓰라고 오히려 그럴땐 더 주고싶고 그래서 주기도했고 그랬는데
바라는게 느껴지니 그럴 마음이 싹 사라져요. 이런 마음 탁 느껴지니 그 뒤로 제가 무언가 경제적으로 도움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네요. 그리고 그 뒤로 정말 하나도 안합니다 생일날 챙기는거 말고는.
그리고 각자 알아서 1인분 몫 하며 사는거라 생각하고요.
저 이기적인건가요? 솔직하게 궁금하네요
지인에게 얘기하니 넌 참 독하다
내가 너정도면 베풀고 좋은 마음 갖고 살텐데 이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