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청년이에요~
다들 이렇게 시작하죠?^-^;
일단 싸이월드 주소는 다올리더라구요~
월래 전 톡에서 낚시를 하는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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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학교가다가 있었던 황당에피소드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번호의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고 있었죠.
차안은 여느때와 마찬가지 똑같았고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내일이 수능이어서 그런지
학교 일찍 마친 고딩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들 수능 대박나야 할텐데^^;
그렇게 버스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 사건은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죠.
뒤에서 한분이 어깨를 살며시 톡톡 치시는 겁니다.
처음 있는 일이었고. 고개들 돌리는 순간까지.
헛.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헌팅의 한 장면이란 말인가?
그 짧은 순간에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어요
다소곳한 목소리로 저기... 죄송한데 휴대폰 문자가 다 되어서 그런데
문자 하나만 쓸 수 있게 좀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헛. 새로운 방식의 번호받는 방법-ㅁ-?)
그래서 아. 네... ... . 하면서 휴대폰을 건네줬었죠.
좀 당황스러웠답니다.-ㅁ-//
사실 이쯤 되면 솔로부대 형들.
그래서 어쩌라고!!!
오바마 썬텐하는 소리하고 있네~
구준엽 고데기 펴는소리하고 있네~
솔로부대대장 청첩장 보내는 소리하고 있네~
하지만 사실 훈훈한 글이랍니다.
그 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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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남자! 남자!였던거죠.-_-;;;;
그 짧은 순간 헌팅이기를 바라며 오만가지 생각을 한 제가 챙피하더라구요ㅋㅋㅋ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체 버스환승을 해야되서 다음 정류장에서 내렸어요.
버스를 갈아탔고. 이제 종점까지 가야되서 맘편하게 창문에 기대어 잠을 잤더랍니다.
Zzz ZzZ Zzz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어디선가 여인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저기요~ 저기요~
이번엔 분명 남자는 아니었답니다.
순간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났고. 고개를 삭~~~ 돌렸죠.(((^ ^ )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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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저기요! 종점이에요~ 얼른 내리세요
- _ -;;;;;;;;;;;;;;;;;;;
아놔! 건녀편에 앉아 계셨던분. 종점까지 왔는데도 안 일어나고
계속 자고 있던 제가 무척이나 안스러웠나 봅니다ㅠ_ㅠㅋ
그럼 그렇지. 헌팅은 무슨 헌팅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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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2, 814번 버스 잊지않겠다.-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