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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벽간소음으로 옆집에서 저희 집 문 앞에

ㅇㅇ |2024.01.30 06:09
조회 9,081 |추천 9

침을 뱉고 갔어요 그것도 30분 간격으로 두 번씩이요.. 저 진짜 오늘 오후에 면접이라 그냥 밤새서 면접 준비만 하고 있었는데 (절대 큰소리 안냄 다 걸고.. 아마 보일러 가동소리 같아요) 소리 백백 지르더니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집 앞에 침을 뱉더라구요 영상으로 다 찍어놨어요

너무 무서워요 23살이고 첫 자취라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경찰에 신고했는데도 집주인한테 야기해서 오해 풀으라는데 저 너무 무서워요 이런 케이스도 고소 가능할까요? 심장이 너무 빨리뛰어요

그리고 저 진짜 집순이라 친구 집에 데리고오지도 않고 전화도 잘 안해요 진짜 너무무서워요..


+ 후기
집주인 아저씨께서 얘기해주신다 하셨어요
얘기 해보니 제가 늘 새벽마다 시끄러웠대요
저는 잘때 유튜브 틀고 자는 버릇이 있는데 소리도 엄청 약하게 틀고 자요 근데 이게 다 들리나봐요 가끔 티비 좀 꺼라하고 소리 지를 때도 있구요..

집주인아저씨 말씀으로는 침 뱉은 거 인정하고 안 그러겠다고 죄송하다고 그랬다네요 근대 저한테 사과한 건 아니고 아저씨께 사과드렸어요 너무 분하는데 더 이상 제가 흘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냥 주말애 방 빼기로 했습니다 ㅠ

근데 생각해보면 전 그 분 노래하는 소리랑 코고는 소리, 핸드폰 알람오는 소리 등등 다 들리는데도 그냥 가만 있었어요 싼 월세에 이 정도 집이면 감안해야겠거니 했거든요 ㅎㅎ 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억울하긴 하지만… 무서워서 더 이상 못 살 것 같네용 휴 이상 답답한 후기였습니다 ㅜ.ㅜ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참고로 유튜브 소리 진짜 작게 하고 자요 진짜진짜 ㅠㅠㅠ.. 1단계? 한 칸만 더 누르면 꺼지는 단계로 들어요 수면장애인지 제가 소리가 없으면 잠을 못 자요 (asmr이나 라디오 1-2시간 짜리라 자다가 꺼짐) 불편하신 분들 계실까봐 추가로 적습니당

추천수9
반대수19
베플0000|2024.01.31 17:33
그냥 방빼세요 타이핑 소리들릴 정도면 방음 안되는거고 침까지 뱉을정도면 사건 날수도 있으니 조용히 집주인한테 이사간다고 하세요.정신이 말짱하지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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