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째 접어들고 있는 달달한 커플입니다. 털털하고 성격 좋은 여자라고 감히 자부하고 싶습니다. 서론은 대략 생략 하구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3살 많은 42살 남성입니다. 키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옷 잘 입고, 말빨도 있어서 여자들이 왕년에는 없던 적이 없었다고 그러 더라구요. (그런말을 들었을때 저는 받이치죠~)그럼 그때로 돌아 가시던지요~하면서요 . 기본적인 원칙 규칙 예의범절을 엄청 나게 따지는 그런 .. 고지식한 면이 없지않아있어보이는 남성입니다. 아..맞다 .그리고 20대 초반에 군대를 상사까지 5~6년 근무하고 간부(조교절대아니라고 교관 검은모자쓰는 교관)까지 하고, 사회로 나오셨고, 그래서 약간 군대 정신이 투철하고! 약간 실미도의 허준호 같은 상사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별명도 그 당시에 실제 본인의 성이 허씨라서 허준호 상사님이였다고 하대요.아무튼간에 그건그렇고....저는 또 개그본능이 너무 투철하여서 실제 개그콘서트 공채모집할때 원서도 접수했었고, 면접까지오라고 수험번호까지 집으로 날라왔었던 적이 있었더랬죠~ㅋ옜날옛적에 이야기이죠 . 암튼 그런 제가 재밌기도하고 , 얼굴도 그리 구리지 않다고 느꼇던지저에게 엄청 잘해주고, 실제로도 남친님은 넘 재밌고, 눈치도 엄청 빠릿빠릿한 그런 분이랍니다. 자랑하려던것은 아니였는데 ^^;;;;;;;근데 문제는 제가 왼손잡이다보니. 왼쪽팔이나 손이 힘이 더 세기도 해서..장난삼아 팔씨름하자고 했을때도 온힘을 다해 사력을다해 절 이기려고 하드라구요 ㅋㅋㅋㅋ얼마나웃겼던지..암튼...일상생활하다가도 손을 잡으면 손을 조물락조물락 제가 지압?비슷하게 그냥 주물러주기도 하고 눌러주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본인은 넘 시원하고 고맙다고 이제 손잡을때마다 매일 하는듯 하네요.;;;; 그리고 저는 여자임에도 손이 조금 거칠기도하고, 굳은살도 있고.. (실제저에게 남친이 발을 잡는것 같다고도 하고 ㅡㅡ) 암튼 여성분들에 그런 일반적인 아담하고 작은 그런손이 아니였죠.그러다보니 제가 눌러주는게 너무 시원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어깨도 가끔 결리다고하면 경략마사지 하시는 분들처럼 실제..해주면서 웃고 떠들고 그렇게 가볍게 해주곤 했었거든요..그러다가 제가 그냥 앉아서 주물러 주는게 힘들어서 실제 맛사지샾 같은데 구멍뚫린 간이침대를.. 쿠팡으로 몇만원주고 배송을 시켰거든여 . 차라리 그게저에게는 더 편해서 주문했던거였구요. 허리구부리고 하는것도 덜 힘들고 저도 가끔 어깨결리면 주물러달라고 해야겠다 싶어서.. 접었다폈다 하면서 실생활에 아주 용이나게 잘쓰고있거든요. 그것을 이용해서 얼굴에 팩도 해주고 실제 맛사지샾 놀러온것마냥 제가 " 오랜만에 오셨네여 손님~" 하면서 종아리알이랑, 어깨, 팔뚝 손바닥 목, 두피 아주그냥 사정없이 다 지압하고 눌러서 맛사지를 해주곤 했습니다. 실제 제가 팔힘이 좀 있다보니 스포츠맛사지 자격증을 따볼까 하고 이론공부를 하고있었기도 하였구요. 회사생활하면서 말예요..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자주 해주고 ..본인은 업무스트레스에 어깨가 결리기도 하고,오늘은 목이 결리다고도 하고 .. 점점 끙끙앓는 소리를 저만보면 내밷습니다. 그래서제가 한번은 죄송한데여 종합병원이시냐고 . 왜맨날 아프다고 하시고 결리다고하시냐고.웃으면서 건낸말때문인지 한동안은 주물러달라고 안하고 조용히 몇일이 지나갔습니다.그러다가 일주일정도 지나니깐. .. 연애초반에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해주더니.... 요즘은 아예말도 먼저 안하네~ 이런식으로 말을해서 저도 웃으면서 , 알았다고 많이 피곤할때 어깨랑 목쪽 내가 해주겠다고 말해주고 지금도 여전히 일주일에 한번씩은 무조건 ㅠ 맛사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해줄때마다 제가 땀이 뚝뚝 떨어지고 엄청덥고, 얼굴도 빨개질정도로 힘으로 눌러주고 지압해주다보니 너무 힘들거든여 어느정도 체력이 있는 여자다보니 여지껏 별문제없이해주고 했는데...아...이제는 뭔가 결단을 내리던지 아니면 .. 나는 한번도 해준적도 없으면서슬슬 불만이 스물스물 올라오는겁니다. 시작도 내가 하긴했지만... 지금 그래서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솔직하게 진심 맛사지 해줄때마다 한시간 60분은 기본으로 해줍니다. 초반에는 한시간 반도 해주고.. ㅡㅡ 무슨진짜 맛사지해주는 샾으로착각 하는것 같은거 있죠 드러누워서 코를 드르렁 골고... 물론 피곤하니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모습도 귀여웠으니깐여....;;;근데 가끔씩 현타가옵니다. 아니내가 여기서 뭐하고있는거지 집에가서 누워서 쉬면서 런닝맨이나보면서 낄낄거리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싶다.. 아..... 힘들다... 이런생각이 요즘들어 자주 듭니다.그것도 문제점에 하나이고.....................................나는 열이 너무 많은 태양인인데 ;;암튼 남친은 추위를 엄청타서 회사에서 발아래 난로를 갔다놓고 떼다가 열성홍반 같은거화상? 그런것처럼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오는 그만큼 추위를 엄청타는 그런 사람이지요..더워서 창문이나 베란다문을 열어서 환기시키고 싶어도 허락맡고 잠깐 열어야하고 ㅡ,ㅡ이제 그런것들 하나하나 부터 슬슬 힘들어지고 있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ㅠ"사랑" 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상대를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 이라면서 ...나는 너를 아끼고 늘생각하는사람이라면서 사랑한다는 표현도 엄청나게 잘합니다. ;표현하지않으면 어찌아냐고 하면서 ... 저는 가끔한번씩 쓰던사람이었는데 이남자때문에표현도 진짜 요즘은 자주하고 남발하듯이 표현도 잘하고있는 여자로 바꼈구요. 암튼 좋은쪽으로 절 바꿔가주는 그럼 사람인데... 그리고 제가 누구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할 그런 여자가 절대적으로 못되기때문에 이남자친구도 절 어느 상황에서는 무서워도하고 .. 조심스러워도하고.. 눈치도 보고 그렇게 서로 잘 맞춰가면서 사귀고 있는상황이랍니다. 우유부단한 성격인지라 ㅠ 혼자 알고만 있기가 그래서 이렇게 글을 띄우게 되었습니다.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이사람과 헤어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예의 있고, 공감스럽게 잘 이해시킬수있도록 해야할지...그게어렵습니다.
휴...긴글 읽어주셔서 땡큐베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