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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비를 거는거지?

ㅇㅇ |2024.02.03 20:03
조회 197 |추천 0
어제 동네 술모임에서 한 여성 회원이 월세방 옮기려고 하는데 방 있음 싸게 달라고 함.
마침 며칠전에 투룸 하나 나온거 있어서 알려주니 뭐가 그렇게 싸냐고 투룸을 가장한 원룸이냐며 놀림.
거실+방하나는 투룸이 아닌 원룸이라며 투룸이 뭔지도 모르는 바보취급을 함.

넌 애 하나 있어서 둘이 살면 불편 할테니 딴데 알아보라고 함.
좁아도 괜찮다고 싸기만 하면 좋다는데..
이미 늦었음. 빈정 상해서 거절 함ㅋㅋ

울집 월세가 주변 집들의 반값이고, 여름철 침수 걱정하는 동네 반지하 보다도 싸다는건 이미 알고있음.
(부동산에 내놓으면 보통 하루이틀만에 계약하자고 연락오기 때문에 도배장판, 기타 방수리 할거 있음 끝나기 전까지 방 안내놓음)

그럼에도 사정이 않좋다고 하면 몇달정도 월세 안받거나 깍아줄 생각도 했는데 왜 가만있는 사람을 건드려ㅋ

오늘 방 내놓자마자 한시간만에 계약하자고 연락옴.

세입자 와이프가 이런집에 살아보는게 꿈이었다며, 여러번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기뻐함^^
(뼈를 묻겠다는 세입자도 있었는데 이래야 방주는 사람도 기분좋지^^)

부모님이 아는사람 방주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다음에 또 모임에서 누가 월세 물어보면 두배로 뻥튀겨서 말하든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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