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제가 16살 때부터 바람을 폈습니다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랑요
엄마가 아빠를 사랑해서 결혼한 건 아니라는 건 알았지만 정말 충격이었고 상처였어요
저와 동생을 두고 도망치려고도 했었대요 상대 남자가 본인 가족 못버리겠다고 관뒀지만..
지난주에는 머리채도 잡히고 뺨도 맞고 두드려 맞다가 집을 나왔어요
어제 연락이 왔길래 사과해달라고 했습니다 바람핀것도, 그것때문에 아빠랑 매일 밤 싸우고 물건 던지고 깨뜨리고
고등학생인 저를 앉혀두고 이혼 각서 받아적게 한것도
이혼하지도 않을 거면서..
이런 것처럼 나한테 상처준 것들 사과해달라했습니다
근데 하나도 미안하지 않대요
그 땐 난 이미 중.고등학생이었고 미안하면 아빠랑 동생한테나 미안하지 저한텐 하나도 미안할 이유가 없대요
정말 미안한게 없나요.. 빈말이라도 사과받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