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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치과센터 스케일링 의료사고

둥아사랑해 |2024.02.04 22:47
조회 879 |추천 5

*본 게시글은 사실에 기반하여 작성한 글로 비방이 아닌 공익의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꼭 많이들 읽어주시고 다시 이런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2023년 2월 8일 2시경 스케일링 시술을 받기위해

방이동 동물치과전문센터에 방문했다가

걸어 들어간지 몇분 만에 주검이 돼 저희 품에 돌아왔습니다.

호흡마취라던 치과전문병원

3kg 아이에게 25ml 주사기로 마취제를(ㅍㄹㅍㅍ)

2차례나 투약하여 시술을 강행해 아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사전 혈액검사 결과도 알려주지 않은채

바로 마취부터 시작한 병원

사망원인 또한 여러차례 바꾸며

의료지식 없는 보호자를 기만하였습니다.

이 후 계속 의문을 제기하니 저희에게 병원측 답변은

장례를 치뤄주겠다, 필요하신게 있으면 말해라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반복적인 진심없는 사과와 함께

과실을 입증하고 싶으면 소송걸어라 라는 이중적인 답변을 들었고

소송이던 공론화던 과실입증하겠다는 의사를 병원에 밝혔고

여러 방송사 기자분들께 제보를 했고 불행중 다행히 한 방송사 기자분이

연락이 오셔 저희 아이 사건이 뉴스에 보도가 될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스 촬영까지 다 끝낸 상태로 기자분이 사고병원에 연락을 하여

방송에 이 사건을 보도 한다 하니 병원측에선 연락한통 없이

변호사를 고용하여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는 메일만 덩그러니 받고

방송사에서 문제가 되어 뉴스 보도 마저 멈추게 되었습니다.

요약

1.아이가 병원에 내원한 시간은 오후 2시. 사망 다음날인 오전 8시에 차트가 기록된 점

사고 병원 에서는 마취제 용량이 적힌 진료차트를 아이 사망 이후 수정함,

2. 프로포폴을 주사한 주사기의 size는 몇 ml 주사기?

사람한테 쓰는 25ml 주사기 사용

저희 아이는 소형견 3키로대로 마취 약물 또한 치사량이 있습니다 (소형견은 3ml 주사기를 사용한다고 함)

그런데 저희 아이 마취시 사용한 주사기는 무려 25ml 주사기

병원측은 2ml 투여후 아이가 과호흡이 오자 2ml 를 더 투약했다고 했지만

cctv 영상으로 확인했을때 25ml 주사기에 3분의1 이상 약이 담겨있었고

사람이 정확히 4ml 맞춰 투약할수 없는 점을 물으니

그렇게 물으면 본인은 어떻게 증명 할 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위험하게 사용한 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3. 삽관 튜브를 교체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삽관 튜브에 불량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처음 삽관튜브는 4.0 이었고 들어가지 않아 더 작은것으로 교체함

사고 병원측 에서는 튜브 사이즈와 튜브 불량이 아닌

저희 아이 성대수술로 인해 튜브 삽관이 어려워 시간이 지체되어 사망했다?

저희 아이는 이전에 성대수술을 했었습니다 이게 사망원인 이라면

처음 상담할때 모든 보호자에게 성대수술 여부를 확인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 병원은 성대수술 여부에 대해서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었고

아이가 심정지가 온 후에야 밖에 나와 아이 문제인냥

저희에게 성대수술 여부를 물었음,

4. 프로포폴 투약 후 5-6분 경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의사는 금속 성분의 도구를 흰둥이의 입에 넣어 어떠한 처치를 하는데 입에 넣은 도구의 이름과 처치 내용은 무엇인가요?

모스키토 라는 혈관 집는 집게로 삽관이 어려워

아이 혀를 더 눌러 원할하게 삽관을 위해 사용했다고 함

이 사실이 더 끔찍합니다

이 정도로 삽관이 어려우면 멈추고 보호자에게 상황을 알린 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아이가 과호흡이 오고 프로포폴을 2차례나 투약하고

이 시술을 하지 않으면 죽을 위급한 수술도 아닌 스케일링을 위해

이렇게 까지 마취를 강행해야 했던 이유가 뭘까요

병원측 답변은 그렇게 될지 알았으면 저희도 멈췄겠죠

차라리 대답이라도 안했으면 저딴 무책임한 답변을 듣고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았습니다

5. 프로포폴 투약 후 40초 이후에는 청진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호흡이 느껴지는데 굳이?..

10글자로 받은 대답. 친절한 가면에 속아, 휘황찬란한 후기에 속아

이 병원을 방문해 멀쩡한 내새끼를 죽인 제가 미친사람 이었습니다

6. 투약 후 40초(청진을 중단한 시간) 부터 투약후 7분 경(심정지 발견) 사이에 흰둥이의 심장이 뛰고 있는지, 이상은 없는지 다수의 의료진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이는데 흰둥이의 심정지 시점은?

병원측 답변

심정지 발견 직전 호흡이 느껴지지 않자 간호사에게 청진해봐라 지시 후 청진을 해보니

심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자 원장이 청진 확인후 심정지 상태를 인지하고 CPR 시작

심정지까지 아무런 상태확인과 처치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어떠한 장비도 없이 자기 느낌대로 호흡이 안느껴져

그제서야 상태를 확인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오로지 시술을 위해 위험한 마취를 강행하는 미친 광인처럼 보였습니다

불쌍한 우리 아이는 언제 심정지가 온지도 모른채 7분여간

숨이 막히는지도 모르고 억지로 삽관 시도를 당했습니다

7. 마취 중 바이탈 체크와 마취기계 미준비

이 병원은 모든 시술과정을 공개를 한다고 하여 더 믿음이 가기에 저 또한 방문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술 전 가장 위험한 마취과정은 준비실이란 곳에서 보이지 않게 마취를 합니다

그 준비실 이란 곳에는 마취기계도(다른 병원들은 긴급 상황에 산소공급을 위해

마취시 옆에 준비해 둔다고 함)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바이탈 체크를 위한 기계

또한 없었습니다 이 병원 원장 말대로 눈으로 호흡하는지에 의존하여

마취를 하는 1차원적인 방법으로 마취를 했던겁니다

치과전문이라는 타이틀과 첨단장비, 시술과정 공개로 보호자 믿음을 사고

현실은 위험한 방법으로 제 아이를 허무하게 떠나보냈습니다

8. 골든 타임 동안 처치를 했으면 살 가능성 높은데 골든 타임을 놓친것은 수의사의 과실이 아닌가?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심정지 이후엔 호흡이 없죠

? 라는 말도 안되는 답을 들었습니다

심정지 이후엔 호흡이 없다고

발견 전 까지는 본인이 호흡을 느끼고 있었고

호흡이 없자 확인하니 심정지가 왔다고 ..

바이탈 체크기도 없고 , 청진도 40초 이후로 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심정지가 온건지는 cctv로도 정확히 확인이 불가하기에

"그럴수도 있겠죠" 이런 말도 안되는 애매모호한 답을 들어야 했습니다

위에 말했던 마취중 상태체크 (바이탈체크,청진등) 를

하지 않고 강행하여 심정지가 온지도 모르고 골든타임을

놓쳐 아이가 돌아오지 못한 점을 과실이라고 인정하지 않았고

심정지 후 처치를 위해 옆에 구비 해 두지 않았던 (마취기계,주사약물 등) 부분도

심정지가 일어난 후에 가서 갖고올수 있는 1-2분 거리에 있다고 반박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정신도 다 놓아버린채 벌써 아이가 떠난지 1년이 되어갑니다.

한 순간도 잊은적 없고 지금도 눈 감으면 떠올라 숨이 턱턱 막힙니다

그 병원은 아직도 멀쩡히 영업을 하고 있고

제 지인이 쓴 댓글을 1초만에 지우고

그 이후 저희에겐 한마디 제대로된 사과, 해명조차 하지 않는데

저희 아이를 위해서 더 이상 나약하게 있을수 만은 없기에

끔찍한 기억이지만 다시금 곱씹으며 글을 작성합니다.

저희 아이를 잃고 의료사고로 저와 같이 아이를 떠나보낸 분들이

너무 너무나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병원들이 있는 한 절대 의료사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너무 가여운 우리 아이와 이번일로 알게된 저와 비슷한 의료사고로 소중한 아이를 떠나보낸 많은 분들

이 가여운 죽음들이 억울하고 헛된 죽음이 아니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일들이 반복 되지 않고 경각심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익을 위해 게시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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