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말을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걸까요??
쓰니
|2024.02.13 02:24
조회 3,202 |추천 3
저는 고등학생이고, 올해 한국나이로 7살인 조카가 있어요. 제가 어릴 때 태어나서 친동생처럼 많이 예뻐했고, 제 친구들이랑도 자주 만나서 다 예뻐해주고요. 근데 그 조카가 얼마전에 넘어져서 얼굴을 좀 다쳤어요. 얼굴에 흉터 남을까봐 걱정도 되고 많이 속상해했어요. 그리고 친구들끼리 만나서 수다 떨다가 그 얘길 하게됐는데, 친해진지 1년 정도 된 친구 중 하나가 “아이고 어떡해, 애 얼굴 괜찮게 생겼던데”라고 하더라고요. 듣고 나서 뭐지 싶긴 했는데 그래도 남 걱정해준다고 한 얘기니까 일단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계속 그 문장이 머릿속에 맴돌아요. 처음 봤을 때부터 그 친구가 종종 저 무시하거나 선을 넘고 본인을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자꾸 안 좋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지금 그 친구랑 나쁘지 않게 지내고 있어서 속으로 혼자 이렇게 쌓고 있는 것도 그 친구한테 미안하고,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일수도 있으니까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게 맞나요? 맞다면 앞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베플ㅇㅇ|2024.02.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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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얼굴에 흉지면 어쩌냐 이런거 아닌가요? 어떻게 받아들이신건지? 뭐든 떠나서 무시하는듯한 생각이 계속 들면 심신 안정을 위해 안 만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