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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4.02.13 22:57
조회 5,524 |추천 4

안녕 나는 이제 막 중2올라가는 여학생이야
반말로좀 쓸겡..

일단 우리집은 못살진않고 부족하진 않게 살단말이야 근데 내 친구들은 되게 잘사는것같이 느껴져서 나도 걔네들한테 자격지심이 있긴한것같은데 너무 그 지심이 큰게 아닌가 싶어

친구들끼리 얘기할때마다 너무 슬픈게 나는 부모님이 옷을 잘 안사주셔서 옷이 없는편인데 친구들은 어디어디갔다가 몇벌씩 사온다 이말을 듣고 나는 되게 처음엔 신기했는데 친구들끼리 하는 얘기 들어보니깐 자기는 이번달에 뭔갈 너무많이 부모님께 사달라고 졸라서 다이슨 에어랩을 사달라고 얘기를 못하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걸 들었는데 나도 다이슨 에어랩있는데 갑자기 뭔가가 그래 뭐라해야하지 그냥 애들끼리 있으면 너무 부러워 이것뿐만 아니라 우리부모님은 돈없다 이말을 달고 사시는데 진짜 없는것같아서 괜히 미안해질때도 있는데 모르겠다

이렇게계석 나혼자 비교하는데 너무 죄책감이 들어

추천수4
반대수13
베플ㅇㅇ|2024.02.14 18:27
쓰니야 그걸 알아야 돼. 부모가 돈이 없어서 아이들 돈 없게 키우는 게 아니야. 돈이 있어도 아이는 돈 없게 키우는 부모들이 많아. 왜냐하면 돈을 아낄 줄 알고 돈을 소중하게 여기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그것도 교육이니까. 나는 그게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실제로 친구들 부모님의 부와 친구들의 소비는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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